2009년 3월 11일 수요일

호박언니댁 다녀와써욤~

얼마전 호박언니가 올려주신 글에 혹! 해서
저요저요저요~! 를 외친 후 남친님을 살살 꼬셔 같이 다녀왔더랬어요.
저희 빼고는 다 아시는 분들이신거 같드라구요.
그러나 절대 씩씩한 저는
마치 무지 오랜 사이인양 마구 친한척 하며 웃고 떠들다 왔어요.

영화를 보고.. (촘 안습인 인터내셔널..)
버스를 타고 간 호박언니집

상다리가 휠....이 아니라 마루바닥이 꺼질만큼 무진장 많이 차려진 음식 (상이 없었으니까..ㅎㅎ)
그나마도 조금 적게 하신거라는 말씀에 초감동..
(저도 머 만들어서 사람들 불러서 막 같이 먹는거 그런거 좋아하거든용~)

그렇게 차려진 음식

저한테는 딱 좋았던 소스였던 해파리냉채(전 너무 겨자가 많이 들어간것보다 이게 더 맛있었어욤~~!!!) 랑 부들 부들 두부김치




한개밖에 못 집어먹은 베이컨떡말이(순식간에 전멸!! 그래서 사진 업씀..ㅠ.ㅠ)


아~ 통통 츄릅~!! 대하소금구이



이렇게 통통!!!!! 우왕~~~~~~~~~~~~~~~~~~~~~


매콤달콤 골뱅이무침(손이가요 손이가..~!!)




알이 톡톡 치즈알볶음밥(호박언니가 말한 그 맛있던 신촌 고깃집이 알고보니 우리 옆집..ㅎㅎㅎ)




홍합이 쨔자잔 홍합미역국 (마니 못 먹어써염..;ㅁ;)





그렇게 여럿이 모여 기념 쨘~!!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우왕~~ 퍼팩트~!!!!



어흑...또 배고파..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하루
덕분에
티스토리에도 나 아는 분들이 생겨써요~~~
자랑자랑자랑~~

^^

이런 행복함으로 살아가는거예요~~ 삶이란건..

댓글 41개:

  1. 아 맛있는게 한가득이네요 ^^ 아 배고파라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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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왕~~맛난 음식들이 즐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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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정말~ 배가 짜부되었다죠.....(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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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우오앙~ 쁘띠님 사진죽여죽여^^

    별로 맛없는 음식도 쁘띠님 손 거쳐가니 막 폼나폼나^^

    그리고 다들 한손으로 쨘하는데 나만 무릎꿇고 다소곳이 양손으로 건배!

    (난 역시 예의바른 사람임.. ㅋㅋㅋㅋㅋ)



    쁘띠님도 방가웠구~ 남친 그라군님도 방가웠꾸~ 담에 또 만나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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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trackback from: 뷔페음식 부럽지않아~ 생일상요리 8가지 (& 인터내셔널)
    뷔페음식보다 고급스럽진 않지만 애정과 정성을 담았습니다^^a 처음엔 인원이 16명나 되서 뷔페로 갈까 하다 ①몇시간을 맘놓고 놀기엔 아무래도 집이 편하고 ②뷔페음식보단 비고급스럽거나, 다소 맛이없다해도 안심하고 먹을수있는 요리들로 애정과 정성을 담아 준비했습니다^^a 자주 오는 칭구들은 잡채, 볶음밥, 잔치국수, 어묵꼬지, 떡볶이는 질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좀 특별한 날인만큼(^^?) 해파리냉채, 골뱅이무침, 대하구이, 두부김치, 과일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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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다힝이다!!! 정말 다행이다!!!

    저녁 먹고 봤습니다. 저녁 식사 전에 봤다면 졸도했을지도!!!



    호박님 손 정말 크신듯 솜씨까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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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전.... 이런 사진을 꼭 이 시간에 봐야만 했을까요.....

    밥못먹은 오후 07시 51분...............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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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사진만 봐도 침이 넘어가는 것 같은데 돌이아빠님처럼 저도 저녁을 먹고와서...ㅋㅋ

    재미 있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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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캬~ 저 새우가 맛있게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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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ㅇㅎㅎ 쁘띠님 방가웠습니다 ㅋㅋ 역시 코닥..

    느려서 답답하지만-ㅅ-;;; 사진 정말 잘나오네요 ㅇ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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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완전 한잔치를 벌였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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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cdmanii - 2009/03/11 16:08
    완전 맛있었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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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시네마천국 - 2009/03/11 16:29
    우왕~ 굿~ 입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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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그라군 - 2009/03/11 17:07
    배뽈록!!! 우왕~~~~

    .

    .

    살빼삼~!!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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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호박 - 2009/03/11 17:22
    꺄~~~~~~~~~~~~~~~~~~~

    담에도 언냐네 음식 털러 갈꼬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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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옴팡신기 - 2009/03/11 17:55
    완전 초 마시써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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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돌이아빠 - 2009/03/11 19:29
    호박님은 킹왕짱!!! 입니다요~!!!

    맛은 더 대박이었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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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소중한시간 - 2009/03/11 19:51
    아니~~ 그 시간까지 머하셔써염~~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

    밥은 제때 드시고 일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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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한성민 - 2009/03/11 20:24
    완전 재미써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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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즐거운하루, - 2009/03/11 20:55
    저도 나중에 함 집에서 해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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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Arone - 2009/03/11 22:19
    느리고 답답하기뿐이게요.

    사진 찍어도 이상하게 나오는 결과물이 얼마나 많은데요.

    색감 황당해... 색수차 대박이야...ㅎㅎ

    근데 그렇게 몇십장 찍은 사진 사이에 한장을 보고나면

    못버린다는.....^^;;;

    인물은 사진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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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Fallen Angel - 2009/03/11 22:30
    부러우시져?

    ^^;;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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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저 볶음밥 사진찍을때 미친듯이 손을 흔든 내공이 빛을 발하고 있군요. ㅋㅋ

    즐겁게 모여서 수다떨고 재밌었어요. 쁘띠님 만나서 반가웠구요. 남친님도.

    근데 정말 설명대로 사진이 진짜 쥐기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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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미미씨 - 2009/03/11 23:38
    >.< 이제 자주 괴롭혀(?)드릴꺼예욤~~

    아마 난중에 미니오븐사면 더 마구 따라댕기며 물어보고 그럴지도 몰라요~~ ㅎㅎ

    음식사진은 음식이 너무 맛나고 이뻐서 더 잘 나온거예용~~ 아흥 또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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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또 생각나는군요+_+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게 하는 사진들!!

    전 사진들 올릴까말까 고민중인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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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아 부럽다~~



    저도 맛난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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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세라비 - 2009/03/12 09:03
    ㅎㅎ 음식 사진만!!

    실은 인물 사진도 있으나..

    올리지는 못하고 나중에 줄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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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알~ - 2009/03/12 10:43
    맛있었다능~~

    나도 집에서 머 만들어서 초대하는거 좋아하지만

    집이 워낙 코딱지만해서..ㅠ.ㅠ

    이사가면 좀 집다운곳으로 가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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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와우. 저 자리에 끼고 싶네요! 어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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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EastRain - 2009/03/12 12:04
    ^^ 다음에 꼬옥 같이 가도록 해보아요~~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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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침흘리고 갑니다 ㅠ_ㅠ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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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백작마녀 - 2009/03/12 15:52
    저어엉말 맛있었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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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다이어트중인데 이런 음식테러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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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SAS - 2009/03/12 21:31
    다이어트 바이바이~!! ㅇㅁ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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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저도 가고 싶어요~~

    넘 멀어서 -_-;;;



    호박님 음식 어마어마하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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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소녀♡ - 2009/03/13 13:34
    그쵸? 우왕..넘 맛있었어요~

    저도 집이 쫌 넓었음 좋겠어요.

    그렇게 초대해서 파티도 하고 그러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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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앙 저날~ 넘넘 맛나게 먹고 다들 즐겁게 수다삼매경에 ~ ㅎ

    잼났어요 쁘띠님,쁘띠님 남친님도 ~ 즐거웠였어염~ 담에 또 다같이 맛난음식에

    수다를 ^ㅅ^)/



    근데 사진이 음식들이 넘 맛깔나게 나왔어욤~+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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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꺄....... 지금 새벽인데..

    괜히 봤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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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앨리순 - 2009/03/13 23:41
    염장질러야징~ 하고 올린글인데

    댓글 본다고 들어올때마다 제가 염장 당하고 있..;ㅁ;

    흑..

    ㅋㅋㅋ



    저도 방가워써염~~

    자주 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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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eunJi. - 2009/03/14 00:31
    나이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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