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 위치하는데 찾아가기란 쫌 힘들다능..
에베레스트

그 그린약국 골목길로 들어가서 첫번째 갈림길에서 오른쪽을 보면 민물장어집이 있고 그 2층이 에베레스트.
왠 허름한 시장골목으로 들어가서 처음엔 나도 무척 당황했었어요.
그래도 가격도 착하고 무엇보다 무지 맛있다는~
(착하다고 해도 왜 난 남친님하와 가면 이다지도 많이 나오는것인가.....ㅡ.ㅡ)

카운터에 5개의 시계가 눈에 띈다는..
각자 나라의 시간을 나타내고 있어용
저어~기 모자를 쓰신 분이 싸장님~~
오늘의 메뉴는...

매콤한 맛이 일품입니당~

마늘향이 괜찮아서 즐겨 먹어용~

CHICKEN CHILLY(치킨 칠리)
오늘따라 매콤한 메뉴를 찾으시는 남친님을 위해 고른 메뉴
매콤하니 맥주 안주로 짱일듯~

근데 맥주가 남았습니당~~
그래서 안주를 하나 더 시켰죠~(돈이 많이 나올수밖에!! 둘이 이렇게 먹다니!!)

(여기 메뉴의 특징은 사진을 찍어오지 않으면..메뉴를 기억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용..ㅠ.ㅠ)
가운데 소스를 찍어먹으면 이것도 맥주안주로 최고~~
(허나 남아서 싸왔다능....다음날 아침에 먹는데 역시나 맛있었어용~)
그리고 저는
마지막에 후식으로

밀크티 같은 느낌이지만 네팔의 차(이랍차였나..이름이........;ㅁ;)에 우유를 탄 차..
밀크티보다 더 맛나다능~ (전 이게 더 좋아용~~)
오랜만에 맛난 식사를 하며 데이트를 했네요~~
먹고 나와서 전철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면서
같이 셀카 찍으려 포즈 취하라고 했더니...

포즈를 취하라고 포즈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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