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쪽에 있는 지오캣을 두번인가 갔었어요.
홍대에도 생겼다길래 머루짱과 지난주에 다녀왔더랬죠.
고양이랑 같이 살면 아무래도 고양이들의 다양한 성격이나 습관에 익숙하기 마련인데..
그럼에도 홍대 지오캣에 있는 몇몇 녀석은 정말이지...ㅎㅎ
홀딱 깨는 매력덩어리들....
일단 들어갔더니..
이 녀석이 이러고 맞이해주십니다요.
걸레아님...(....)
현관 바로 앞에서 사람들이 죄다 왔다갔다하며 사진까지 찍는데
한시간 가까이 저러고 주무셨다능...............
>.<b
또 한녀석...
바로...
얘...
자고 있음....
고개를 하늘을 향해 올리고...입을 벌리고.......
자고 계십니다요..분명...
다른 각도에서 보면...
얘는 내가 들어갈때부터 이러고 자서 내가 나갈때까지 이 자세로 자고 있었어요.........
실제로 고양이들 이름과 함께 간단한 성격들이 써있는 안내판에
이 녀석의 특징은 거의 눈을 감고 지낸다로 되어있었...ㅎㅎㅎㅎ
아비시니안..
어찌나 날씬하고 우아해보이시는지..
마징가귀를 선사해준 이 녀석도 이뻤...다기보단 웃겼어요. ㅎㅎㅎㅎ
먼가 불만에 가득차 계신다..;ㅁ;
박스안에서 다정히 자던 코숏과 뱅갈... (저 뱅갈이 나의 로망 1호....완전 멋진.....ㅡ.ㅡb)
그리고 내 자리 바로 앞에 있는 의자에
아크로바틱하게 앉아서 그루밍 중이신 이 녀석...
홍대 지오캣을 경우 서울대와 다르게
기본적인 접종이 되어있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경우 데리고 와도 된다는 식으로 되어있었어요.
그러다 병이라도 옮음 어쩌려고 그러지....................라는 걱정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이건 데려온 개인의 입장에서도 지오캣의 입장에서도 생각한 얘기입니다.)
나름 철저히 소독도 하고 실내화를 사용하도록 하니까..
그리고 노하우가 있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주인아저씨가 굉장히 친절했어요.
고양이들도 다 너무 이뻤고
아직 청소년묘들이 많아서
오뎅에도 잘 낚여주시고 반응도 열렬하달까 ㅎㅎ
고양이 좋아하시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