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엔 준비하기예요.
재료를 준비하기가 아니라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할 것들을 말하는 거죠.
예를 들면
뜨개질을 할때는 게이지 내고 도안에 맞게 계산하는게 제일 귀찮아요. 책에 쓰여진 옷을 만든다 해도 사람마다 뜨개질하는 습관에 따라 게이지가 다르게 나오니 빼먹고 할수도 없는 과정이죠.
십자수를 할때도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면에 10칸 간격으로 줄을 그어놓거나 하는데 그게 귀찮아요.
요즘 면생리대를 만들면서 제일 하기 귀찮은 일은
천에 본을 떠서 미리 잘라놓는 과정이예요.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 걸리고 귀찮아요.
게다가 저는 바이어스테이프를 직접 만들어 쓰는 중이라 그것도 미리 만들어놔야죠.
이번 주 원래는 돌아다니려했지만 영하로 곤두박질 친 날씨로 인해 저질체력을 자랑하는 전
그냥 이 두가지를 와장창 해놓기로 결심을 했어요.
그리하여 이틀동안 이것저것 다른 일들 사이에 틈틈히 만들었다능~
쨔잔~~~~~~~~
왕창 만들어놓은 바이어스테이프~~
왕창왕창 잘라놓은 면융과 방수천과 타월지들~~~~
아~~~~~~~ 든든해~~~~~~~~~~
이건 마치 김장을 끝낸 어머니의 마음..(응??)
이런식으로 면생리대를 만들기 시작하기 전에
면융이나 방수천, 타월지를 미리 잘라놓으면 만들기 작업이 훨씬 수월해요.
특히 타월지는 신축성이 매우 좋은데다 본 자르다보면 옆에 잘린 부스러기로 온 방에 눈내리는 사태가 벌어지지요.
본 그리고 오리다가 열통터지는 수가 있으니
더더욱 시간내서 자리잡고 앉아 해야합니다.
저 양을 봐서는 3월 한달 내내 꿰매도 다 못 꿰맬 양...아하하하하하하하..;ㅁ;
자 이제 내일부터 다시 궈궈씽~~!!!
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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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 : 저 어제 남친님과 1주년이었어용~~~~~~~~~~~~~~~~ >.<
그래서 큰 마음먹고 친한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이것을 섭취했숨니당~~
이것은 완전식품 꼬기~!!!!!!!!! 나의 사랑 꼬기~!! 더불어 버섯과 고구마~~~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지인들은 10년쯤 된거 같대요...ㅡ.ㅡㅋ ㅎㅎㅎㅎ)
암튼 축하해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꺄아~1등..^^ ㅎㅎㅎ
답글삭제역시 손재주많은신거 보니 능력자! +_+b 만드신거보며 신기해하고 있어요~ >_<
1주년 추카추카 드려요~ 부럽부럽 1주년이라 ㅠ^ㅠ ~~ 꺄아~ ~
추카드려용~*므훗 ^_^
사진만 보고
답글삭제엇 칼국수 면빨? ㅋㅋ
손재주가 대단하신듯ㅋㄷ
와방 공감하는 것들이라는.. ㄷㄷㄷ
답글삭제저도 요즘 그거때문에 펠트 진행이 잘 안된다는.. ㅎㅎ
.완전완전 축하드립니다~ :D
답글삭제헛.. 일주년이었어여?? 추카해요~~와우~~
답글삭제와~~글구 저거 언제 다 해놨데요..정말 귀찮은 작업들..ㅜ.ㅜ
시간도 많이 들였겠어여..언제 다 꼬매..;;;
으흐 바이어스테잎 탐난당....ㅋㅋㅋ
@앨리순 - 2009/03/16 00:05
답글삭제헤~~ 감사해용~~
워낙 쪼물딱 거리는거 좋아해서~
꼼지락 거리다가 빨빨빨빨 돌아다니다가
다시 꼼지락 거리다가 막 요러고 살아요 ^^
@옴팡신기 - 2009/03/16 08:10
답글삭제ㅋㅋㅋ 진짜 듣고보니
그러네요.. 칼국수 같아요 ㅎㅎ
저도 만들어놓고 아~~~~~~~뿌듯해~~~ 그랬어요 ㅎㅎ
@kkommy - 2009/03/16 09:58
답글삭제^^;;;
저두 팰트 재료 사서
파우치 하나 만들고 스톱..
(사실 그 파우치도 친한 동생이 보고 낼롬 가져갔..ㅎㅎㅎㅎ 그 녀석 전자사전에 딱이더라능..ㅎㅎ)
이제 또 만들어봐야죠~ ㅎㅎ
@EastRain - 2009/03/16 10:29
답글삭제헤헤 감사해용~~~ ㅇㅁㅇ/
@알~ - 2009/03/16 12:08
답글삭제ㅎㅎㅎ
그냥 맛난거 먹고 보내씀~
귀찮은 작업이라 미리 몰아서 해써
하느라 완전 고생...
(시간 진짜!!!!!! 마니 들어...한장한장 자를땐 몰랐어...ㅠ.ㅠ)
바이어스테잎은 내가 봐도 차암..뿌듯해~~~~ ㅎㅎ
1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항상 햄 달달달 볶으세요 ^-^
답글삭제10년된 여친보다는 남편님같다능.....우후후훗
답글삭제@소중한시간 - 2009/03/16 15:19
답글삭제넹넹~~ 감사해용~
@그라군 - 2009/03/16 17:46
답글삭제헐....내가 남편이라니~~..
이봐욧!!!
난 죽을때까지 여친님 할꺼임~~
결혼해도 여친님 할꺼양~!!!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Anonymous - 2009/03/16 20:02
답글삭제메일 보내드렸어요. ^^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Anonymous - 2009/03/19 20:58
답글삭제안녕하세요~ ^^
메일 보냈어요~~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Anonymous - 2009/03/22 21:55
답글삭제^^;; 메일 주소를 알려주셔야 보내드릴수 있어요..
메일주소 알려주세요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Anonymous - 2009/03/26 12:58
답글삭제메일 보냈습니당~~ ^^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축하드려요 지난1년보다 앞으로다가올 나날들이 더 더 행복하길 빌어여~~^^
답글삭제저 저도 생리대 만들게 본좀 보내주세요 ^^// 팬티라이너부터 대형까지 주심 정말 잘쓸께요
저번에도 들려서 님꺼 봤는데 진짜 친구분들은 좋겠어여 저도 놀러가서 저기 끼어있음 좋겠다능~~~~ 담에 또 들릴께여 ^^ 멜주소는 kiki27-27@hanmail.net 고맙습니다~~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너무 잘 만드셨네요
답글삭제저도 생리만 했다하면 자꾸 피부트러블이 일어나서...ㅜㅜ
이렇게 잘 만들수 있을지 걱정이되긴 하지만 도전!!
메일 부탁드려요
vkfkd7@hanmail.net
@Anonymous - 2009/03/30 11:40
답글삭제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일 보냈습니당~~ ^^
@푸르딩딩 - 2009/03/31 13:10
답글삭제메일 보냈습니당~~ ^^
@뽀야 - 2009/03/30 17:51
답글삭제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
자주 와주세요. 저와 친해지면 마구 드릴지도 모릅니다. (응?) ㅎㅎㅎㅎ
메일 보냈습니당~~ ^^
@Anonymous - 2009/03/30 20:21
답글삭제메일 보냈습니당~~ ^^
근데요.. 판매도 하시나요??
답글삭제저 오늘 매일받았는데요 고마워요..
만들려니 재료준비부터 겁나네요.. 잘할수있을지..
판매도 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joe - 2009/03/31 19:13
답글삭제판매할 생각으로 만든게 아니라서
판매는 안해요 ^^;;;
그럴만큼 대단한것도 아니구요.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Anonymous - 2009/04/01 13:01
답글삭제메일 보냈습니다 ^^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Anonymous - 2009/04/02 15:16
답글삭제메일 보냈습니당~ ^^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Anonymous - 2009/04/03 13:45
답글삭제메일 보냈습니다~ ^^
@Anonymous - 2009/04/04 13:11
답글삭제메일보냈습니다~ ^^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Anonymous - 2009/04/06 19:07
답글삭제메일 보냈어요~ ^^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메일 잘 받았어요..감사합니다.!!! 만들어보고 소식 전해 드릴께요~~^^
답글삭제@Anonymous - 2009/04/07 10:50
답글삭제메일 보냈습니당~ ^^
@alice - 2009/04/07 12:36
답글삭제^^ 네~~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당~~
도안 주신거 잘 받아서 반제품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어느덧 필요분량을 거의 채운듯하네요. 사람마다 선호하는 스탈이 다양한데, 전 님의 도안에서 조금 다르게 해 봤어요. 지난달 처음 사용해봤는데 샐까봐 불안했는데, 역시 좀...ㅠ.ㅠ
답글삭제님의 방법에서 전 융을 두겹으로 박아서 그 위에 타올로 만든 흡수대를 다시 박았습니다. 님은 융 사이로 흡수대를 넣었잖아요. 전 흡수대를 위로 올라올게 박는데 양쪽 날개부분이 세워지도록 박았어요. 전 미싱이 있어서 안쪽이 위로 올라오게 박아서 뒤집는 방법을 썼는데요, 바이어스 작업을 줄일라고 머리를 쓴건데 바이어스 두께를 줄이는데는 성공한 셈이죠.
사진을 찍어 올렸으면 좋겠는데, 중간중간 샷을 찍는게 것도 보통 정성이 아니던데요? (님의 작업정신에 경의를 표하며..)타월지 2~3장을 박고 기저귀천으로 커버를 해서 융패드 위에 날개 서도록 박는데 미싱으로도 두께때문에 좀 힘들더라구요. 융이 모잘라서 퀼트하며 쓰던 면원단을 삶아서 만들었는데 팬티라이너나 소형 슬림형을 만들때는 좋더라구요. 팍팍 비벼빨거나 삶아도 변색되거나 보풀이 안일어나서 좋더군요. 기저귀천이 방수가 되는건 아닌데, 타올이 여름에 더울것 같아서 기저귀천으로 커버를 한거예요. 방수가 약하니 위생팬티에 쓰고 남은 시판용 팬티라이너 살짜기 깔고 쓰니 겉옷에 새는건 방지가 되네요. 님의 도안으로 만들 라이너를 친구에게 선물했더니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사용감도 좋고...나중에 제가 만든 걸 찍어서 보여드릴께요. 여튼...님 덕에 수월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jchrista - 2009/04/07 15:17
답글삭제와...........먼가 대단한 고수의 포스가...;ㅁ;
전 미싱도 없고 막 손으로 쪼물딱거리는 수준이라..^^;;
아..다른 방법으로 쓰셨군요.
멋져요!!!!!! 저도 보고싶어요 진짜~~!!
친구분 좋아하셨다니 저도 기뻐요.
^^
다행입니다. 도움이 된거 같아서...
@Anonymous - 2009/04/10 15:09
답글삭제메일 보냈어요 ^^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쁘띠님 감사해요^^
답글삭제쁘띠님처럼 예쁘게 만들 자신은 없지만.
열심히 만들려고 해요^^
너무 감사합니당~
@츈 - 2009/04/10 15:16
답글삭제^^ 예쁘게 만드실 수 있을꺼예요~ ^^
만드시면 저도 좀 보여주세요~~
안녕하세요^^
답글삭제면생리대 만들어볼려고 이리저리 돌아댕기다~ 쁘띠님 사이트에 왔어요!!
너무 유용한 정보 감사드리구요,,
솜씨가 대단하세요^-^//
저도 도안 부탁드릴께요!! (팬티라이너 소형,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다 부탁드려요^^ 메일주소는 kangshh3377@hanmail.net 입니다.
근데 타월지를 안쓰면 어떻게 되나요?
무형광타월지는 없는거 같은데...
그리고 만들어서 파실 계획은 아직 없으신건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
@캐리 - 2009/04/13 15:20
답글삭제메일 보냈습니당~ ^^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와우~~
답글삭제정말 대단하십니다. 면 생리대가 좋다고들 해서 만들어 보려구요...
솜씨를 보니깐.. 잘 할지 걱정이 되지만...^^;
도안을 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면서 물어볼께 많을꺼 같아요~~~ 앞으로 잘 부탁드리구요!
멜 주소는 misun1054@naver.com입니다. (미선1054)
그럼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Anonymous - 2009/04/14 09:08
답글삭제메일 보냈습니다 ^^
@조미선 - 2009/04/14 17:18
답글삭제메일 보냈습니다 ^^
잘보았습니다. 딸아이가 생리를 시작할 나이가 되어가니 너무 궁금한것이 많았는데...정말 감사해요.
답글삭제쁘띠님의 도움으로 우리딸아이 생리에 대한 두려움을 덜수있을것같아요.
계속해서 도움청할께요. 그리구 생리대도안도 부탁드릴께요.
멜주소는 kim657197@hanmail.net 이어요. 도안받으면 아이와 함께 동대문시장가려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원단으로 준비해서 같이 만들생각입니다. 감사해요
@지돌맘 - 2009/04/17 12:41
답글삭제안녕하세요 메일 보냅니다.
늦어서 죄송해요..
딸랑구가 둘인 맘 입니다
답글삭제어찌나 생리 할때면 온 이불에 묻혀 놓는지~~^^:;
대학생딸이 생리통이 심해 만들어 줄려고 합니다
본 메일로 부탁 드려도 될까요???
쁘띠님이 만드신거 보니 큰딸에게도 만들어 보라고 하고 싶네요^^*
어디에다 보내야 되는지 몰라 댓글에 씁니다.
메일주소는 jspark100s@hanmail.net 입니다
꼭 부탁 드립니다^^***
@한울맘 - 2009/04/22 21:59
답글삭제메일 보냈습니다~~ ^^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Anonymous - 2009/04/28 09:45
답글삭제메일 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