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31일 금요일

수리...

내일은 디카를 수리 맡기고..
월욜날은 해드폰 수리한걸 찾으러 가야한다.

나도 맡기면 수리해주는데 있었음 좋겠네...



올림푸스 OM-1
황당한 사연으로 내 손에 들어온 녀석이지만 여태 두롤 찍어본게 전부이다.
렌즈는 참 좋은 렌즈인데..
조만간 또 찍어봐야지. 이참에 좀 닦아놔야겠어.



펜탁스 ME Super
이 녀석도 28mm 물려주고 몇통 못 찍은거 같네..


당분간은 필카로 지내야 할듯..
(안그래도 필카 청소한다고 꺼내놓고 사진 찍다가 디카 핀 어긋난걸 발견해서..
꺼낸 김에 필카 좀 써야겠다..)

꺼내서 닦아주다보니...
스트랩을 사주고 싶네...........(........)

핀....

안그래도 기분 우울한 이때에...
내  D80바디가 상태가 그닥 안 좋다는걸 깨달아버렸다..

그동안 사진이 묘하게 초점이 틀어지는게 그냥 나는 내 실력탓이겠거니...했었다.
갖고 있는 모든 렌즈를 죄다 꺼내서 테스트를 해봤다.

집에 있는 모든 밧데리를 죄다 꺼내서....찍어봤다.
( 모두 원본이므로 클릭해서 보면 더 확실히 볼 수 있다..)

우선 니콘 3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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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 17-50mm 렌즈로 50m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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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10-20mm 에서 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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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진 모두 보다시피 미묘하게 왼쪽에서 세번째 건전지에 초점이 맞아있다.

난....왼쪽에서 두번째 밧데리에 초점을 맞췄다.

이거 후핀 맞지...ㅠ.ㅠ
여태 17-50만 쓰던 나로서는 개방치가 높은 35mm 를 사서 찍고 나서야
먼가 쫌 이상하다는걸 알수 있었다.

내일은 남대문 고고씽이다.............................
(상공회의소보다 남대문이 핀은 더 잘 맞춰준다고 해서 남대문으로 가볼 생각이다.)

gloom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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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moments
..

2008년 10월 30일 목요일

기분이 다운....

이런 저런 생각에 기분이 바닥을 기어다닌다.

사는게 참 지랄같다던 친한 동생의 말처럼..

난 왜 사는게 이렇게 힘든거냐...싶을때가 가끔은 있다.

(머 이렇게 말 해도 결국은 잘 될꺼야~~ 라고 생각할게 뻔하지만....)

오늘은 그냥...

좀....힘드네........


 

하쿠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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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농코~!

2008년 10월 28일 화요일

비오는 거리

q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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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 day
.

앞머리 자르다.

21살 가을 귀밑 3센티로 싹뚝 잘랐던 머리를 기르기 시작해서
23살때 이후로는 염색마져도 안하기 시작..
8년을 계속 긴 생머리를 갖고 살았었다.

다른 사람들은 안 지겹냐고 하지만
난 긴 머리를 워낙 좋아해서 자르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 생기는걸..
하다못해 실연을 해도 머리 자를 생각은 전혀 안나더라..ㅡ.ㅡㅋ

요즘들어 갑자기 뱅 헤어가 해보고 싶었다.
머 이상하면 다시 기르면 되고...
무엇보다 앞머리만으로도 이미지가 많이 바뀌니까....
(라고는 해도 이 앞머리 기르려면 족히 3년이상 걸린다...ㅎㅎ)

그래도 과감히 싹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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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티 입고 가디건 입고 찍었는데 나시티가 안나와서 그런가..
먼가 허전하네 암튼....

먼가 색다른 나...

기분전환으로 쪼아~

2008년 10월 27일 월요일

이태원

 eh굉장히 오랜만에 이태원을 갔다왔다.

바람이 불긴 했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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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안 불었음 정말 좋았을텐데..

암튼 이쁜 하늘을 보며 친한 동생과 룰루랄라 아이쇼핑을 했다..ㅎㅎ
특이한 가게도 많고
무엇보다 잘 찾으면 괜찮은 옷들이 무지 싼 가격으로 팔리고 있었다.

길가다 길에서 본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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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의 이름은 일심이...
뒤에 보면 알겠지만 이동식 최첨단 집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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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롭해보면.....문패도 있다..

오늘 이태원에서 건진 토끼털 볼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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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을 토끼털 조끼에 버닝중이다가...
결국 샀다....무지 착한 가격에....
안에는 호피야!!!!  >.<

2008년 10월 26일 일요일

광각으로 대두만들기...

10-20mm 를 산 후
익숙해지기 위해 이것저것 테스트를 해보고 있는 중이다.

아직은 화각도..왜곡도...익숙하질 않아 고생중이긴 하지만
그래도 적응하려 이것저것 찍어보는 중이다.

광각으로 전신 사진을 찍을 경우
로우앵글로 찍으면 다리가 길어보이고
하이앵글로 찍으면 얼굴이 커보인다..ㅎㅎ

어제 정말 오랜만에 학교 같이 다니던 사람들을 만났는데.
만난김에 카메라로 이런저런 사진을 찍어봤다..ㅎㅎ




일하고 늦게 오셔서 부랴부랴 식사하고 계신 남친님하..
밥 먹는 중임에도 카메라만 들이대면 나오는 이 개그본능은.....사라질수가 없다...ㅋㅋ
어찌나 해맑은지...............
어제 처음으로 학교 사람들에게 소개해줬는데
무한의 넉살로 학교 사람들 모두와 마치 자기가 친구인냥 즐기고 떠드는 신공을 발휘해주셨다.
(언제봐도 참 신기한 넉살이다...ㅎㅎ)




거의 3년여만에 만나는 학교 오빠..
장난끼가 워낙 많은 오빠여서 카메라 들이댔더니..
역시나 절대 피함 없이 즐겨주셨다..
3년만에 만났더니 나이살이..............ㅎㅎㅎㅎ

이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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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찍을때도 심상치 않다...

원랜 ISO 200으로 찍었는데 하두 흔들려서 도저히 찍을수 없어서...
부득이하게 ISO를 올렸더니
노이즈 작살...............
(난 술집같이 사람 많은데서 폐 끼쳐가며 플래시 터트리는걸 극도로 싫어한다.)

사실 더 엄한 사진도 있긴 한데..
(얼굴이 좀더 위로 가면 바로 화성침공이 되버린다.............................)
차마 그건 못 올리겠고...

ㅎㅎㅎ

이거 재밌네...히히

삼청동 천진포자

친구와의 약속 전에 삼청동을 걸어다니기로 하고
가서 먹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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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후가 즐겨먹었답니다.
밥도 못 먹고 2시에 가서 먹은터라 멀 먹어도 맛있는 상태였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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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성의없게 써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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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 메뉴 4개.
물론 옆에 면관도 있는데 거긴 좀더 다양한 메뉴가 있는 느낌.

난 부추야채만두를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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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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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장에 고추가루 볶은걸 넣어서 찍어먹도록 되어있었어요

맛있었어요. (물론 내가 미친듯이 배가 고픈 이유도 있었지만...)

근데 직원이 너무 성의가 없었어요
역시나 중국인들은................................
마케팅을 자기기준으로 해석한다는....

어딜가도 티가 나...........

아..그리고 나 삼청동에서 종각으로 걸어가는 도중에
왠 외국인이..말을 걸었다능..
자기 사진 찍은거 보여주고 이것저것 말 거는데
듣고 알아들어 대답은 하겠는데...
도저히 한문장 이상의 단어는 못하겠더라구요...........ㅠ.ㅠ
나중에 시간되냐고 차라도 한잔하자는데..
쏘리~ 이러고 왔음....ㅡ.ㅡㅋ

ㅋㅋ 영어공부해야지........................=ㅂ=


2008년 10월 25일 토요일

옛 동대문 운동장 터

이어폰 수리를 맡기러 동대문 운동장역을 간 길에
동대문 일대를 걸어보았다.

걷다보니 예전 동대문운동장 터가 보였다.
자하 하디드라는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한 그림같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건설을 앞두고 있다고 들었다.

지금은 와르르 무너트린 잔해를 모두 치우고
기반 공사를 하고 있.......는 줄 알았다...
그러고 있는 줄 알았는데.....


 얼래? 이 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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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심상치 않은 돌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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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암사 선사유적지 같은데서 흔히 보던 광경.............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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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나오기도 많이 나온듯하다..

돌아와서 네이버를 뒤져보니....

기사  요런게 있다...

헐...보통은 저런 유적이 나오면...보존하지 않나???

어쨌든...당분간 저 푹푹 파 놓은 흙구덩이를 더 봐야겠군..........
계획에 차질이 생겼으니...돈이 설마 더 들어가는건 아니겄지...
(세금 좀 아껴 써!!)

2008년 10월 24일 금요일

허브 아일랜드

당일 여행으로 갈만한 곳

포천에 위치했으며
의정부역에서 기차를 타고 들어가면 갈수 있다.

무슨 일인지 사이트가 닫혀있네..
http://www.herbisland.net/
원래 여기인데..

두번 갔었는데 확실히 5월 봄에 가는게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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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샵이 있는데 사진 찍으면 안되는데 몰래몰래 열심히 찍었던 기억이 난다..
(이럴땐 쿨픽스 4500의 회전렌즈는 무척 도움이 된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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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있는데 허브로 만든 음식을 판매한다.
그때 기억에 무척...비쌌다.
같이 갔던 친구가...허브 비빔밥을 시켜놓고는
"내가 소냐....맨 풀만 있냐...ㅡ.ㅡㅋ"
라고 했던 기억이...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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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에도 이쁘지만
저렇게 바깥쪽에 꽃들이 무척 이뻤던 기억이 난다.


아마 이번주나 다음주쯤 여기 말고 허브빌리지 라는 곳도 가보게 될꺼 같다.
사진 마니 찍어와야지~~~~~~~~~~

강원도 in 2003

일생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꼽으라면
난 주저없이 2003년 8월의 여름이라고 말하곤 한다.

내 전부가 사라져버린 시기였으니까..

그 시절 난 머든 날 붙잡아줄 게 필요했었고
그게 사진이든 사람이든...

그런 힘든 시기
날 챙겨주던 사람들과 갔던 강원도 여행
사실 돈도 없고 마음도 횡해서 안가겠다고 했었는데
굳이 날 데려가야겠다고 설득해서 따라갔던 여행이었다.


굽이 굽이 휘어지는 강원도의 길을 따라가며 여행을 했었다.
얼마나 정신이 없었냐하면...
여행 내내 멀미를 한 기억이 없었다.
난 그때...정말 먼가 공중에 붕 뜬 기분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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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위 정말 특이했어.. 이름 까먹었...........................
저건 길 한참 가다 길가에 차 세워넣고 길가에 풀 사이에 좁은 길이 있어 그 길로 쭈륵 들어가면
볼수 있도록 난간처럼 절벽 끝에 있고 그 밑을 내려다 보면 저런 경치가 드러난다.
(아놔 이름 까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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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벌은 크기도 크다.. 저게 무슨 벌이었는데..이름이 특이했었는데..
(지나가던 어떤 아주머니가 강원도에서 부르는 이름하고 전라도에서 부르는 이름하고 다르다고 알려주시기도 했는데 정작 이름은 기억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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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는 한창 물방울 사진에 버닝하는 중이었다.
강원도의 절에 가서 절 사진을 한참 찍다 말고 잔디밭에 쭈그리고 앉아 사진을 찍어대고 있었다..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거기 모 있어요? "라고 물어보시기까지....
난 강원도 가서도 결국 이짓하고 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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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우리집에도 저런 투망 있었다.
저기가 '선생김봉두'를 찍은 폐교가 있는 곳인데 상태 보면 알겠지만
그 전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물이 너무 불어버려
폐교로 들어가는 다리가 잠겨버렸다.
거길 가겠다고 산을 두개나 건넜는데 결국 다리하나 못 건너서 못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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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화암동굴
한여름에 들어갔다가 얼어죽을뻔한 곳..
또 가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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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맞는 친구와의 여행이 좋은 이유는
여행을 가다 먼가 괜찮은 풍경을 만났을때
멈춰서서 맘껏 사진 찍고 나와도 된다는 점이다.
지나가다 말고 서로 눈 마주치고 동시에 "내리자!" 를 외치고 내려 찍은 나무 숲 사진이었다.
이래서 여행은 좋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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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해를 보며 간절하게 기도 했었다..
당신이 안아프기를... 이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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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내내 즐겁게 웃으려 노력했던 여행이었다.
4일내내 기도했던 여행이었고..
4일내내 후회하던 여행이기도 했다.

생각해보면 같이 한게 별로 없어서..
후회되다가...
이젠 괜찮을꺼야...라고
안도하다가..

그래도 덕분에 하늘을 많이 본 그런 여행이기도 했다.


여행은..
힘든 삶에 잠시 쉬어가는 안식 같은것.....
절망의 끝에 붙잡는 희망 같은것......



나의 사진 스타일..

사진을 취미로 삼은지 벌써 5년이 흘러간다.
처음 디카를 샀을땐 그걸 끌어안고 잠을 잘 정도로 행복했지만
막상 찍어놓으면 수평도 제대로 못 맞춘 황당한 사진을 찍는...
난 그정도로 완전 초보였었다.

그리고 사진에 푹 빠져 2003년과 2004년을 보내며 나는
내 나름대로 사진찍는 방식이 잡히기 시작했는데...

그 방식 중 하나가...

먼가 하나 포인트가 꽂히면.. 그게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죽치고 앉아
맘에 드는 사진이 나올때까지 그것만 찍어댄다는 것이다.

머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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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을 찍은 장소가...
남이섬이다..

남이섬까지 가서는...
난 땅바닥에 주저앉아 잡초에 난 이슬 접사를 찍어대고 있었다....
족히 한시간은 내내
=ㅂ=
(저게 남이섬에서 찍은거야~ 하면 누가 알겠는가....
집앞에서 찍은거야 해도 믿겠고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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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거 찍으면서 좋아했다..ㅎㅎ
남이섬이다...느껴지는가....(=ㅂ= ㅎㅎㅎ 말하고도 민망...)

암튼 내 얘기의 핵심은...
난 내가 필 꽂혀서 사진 찍는데
누가 옆에서 아직 멀었냐... 배고프다...다른데도 구경하자...
이럼..

너 먼저 가서 구경해....내가 저나할께.. 그러니 방해하지마!
라고 외치고 싶어진다..


그래서인지....
여행은 2명에서 4명이 제일 편하다..
더 많아지면 말이 많아져서 절대 내 보고 싶은거대로 내 찍고 싶은거대로 못하고 오니까..

내가 유별난가.....ㅡ.ㅡㅋ

아....근데 생각해보니 요샌 이렇게 먼가 필 꽃혀 사진찍은게 언제인지......

2008년 10월 23일 목요일

타임머신 - 무의도 in 2003

무의도  참고자료

2003년 디카를 처음 사고
동호회에서 갔었다.
그때 사진을 살짝 보여주자면..



이 방갈로가 저때 새로 생긴 거였는데
그 뒤로 그놈의 '실미도' 땜에 우르르르 생기고 한적하던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단 얘길 들었다.


8명 정도가 떼로 갔었는데
같이 갔던 일행 중 친구가 D100을 갖고 있었다.
자기는 그날 그냥 놀겠다면서 나한테 덥썩 안겨주는 바람에
내 메모리를 넣고 낼롬낼롬 찍었더랬다.
(이때 맛들렸다..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
한동안 내 홈피 메인 이미지였음....2003년 (워...완전 오래된 얘기..)



그땐 사람도 없고 비도 살짝 오는 날이어서 무척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난다.

물론 그 뒤에 영화 실미도땜에 바글바글해졌다는 일화를 전해들었다...(실미도 안 봤따....ㅡ.ㅡ)

사실 이때 비도 많이 오고 그래서 어쩌면 고생이라면 고생이었을수도 있다.
(실제로 거의 다 젖었었다..)

그래도 마음 맞는 편한 친구들과 언니,오빠들과 깔깔 거리며 즐거운 여행을 했던 기억이 난다.

비수기때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져~~

2008년 10월 22일 수요일

맛탕 먹는 중~

주말에 오랜만에 호박고구마를 사놨었다.
어제 삶아먹고 남은 걸 냉장고에 넣어놨었다.

점심을 늦게 먹은 관계로 아직은 배는 안 고픈데 입이 심심하길래
급작스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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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그냥 고구마를 잘라 튀기면서 익히지만..
그럴경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안에는 아직 안 익었는데 겉은 타버리는 낭패가.....

그래서 내가 쓰는 방법

일단 고구마를 찐후 찐 고구마는 따뜻할때 먹고
남은걸 어슷하게 썰어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살짝 튀긴 후
물엿이나 시럽을 찍어서 먹는다.

간편하고 증기에 찐 고구마가 퍽퍽하지 않고 촉촉해서 좋다 ^^

수제 짬뽕~~

모처럼의 휴일
애인님이 만들어주신 수제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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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시쏘~~~~

남친님 캄솨~~

2008년 10월 21일 화요일

얼룩무늬 네일케어

요즘 가끔 네일아트를 하곤 한다.
바쁠땐 거의 못하는데
요즘은 얼룩무늬 네일아트에 버닝중...

그래서 면접 보러 나간 김에
들어오면서 매니큐어를 몇개 사왔다.

오늘 산 메니큐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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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움 쉬머골드
아리따움 베이스코드
에뛰드하우스 미니프렌치
아리따움 우유빛

골드빛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요즘 버닝한 얼룩무늬의 베이스색으로 골드가 칠해보고 싶어서
일부러 골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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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쌩손....
길이 제각각..ㅡ.ㅡ 이것도 약해서 다 부러져서 저모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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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코트를 발랐다. (날 보호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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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를 발라볼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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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면 이런식..
음...생각보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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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무늬를 위한 하이라이트..
이건 프렌치네일 전용 제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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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끝이 뾰족해서 프렌치를 그리거나 무늬를 그리기 쉽다.
내가 원한건 그냥 블랙이었는데 이 제품은 살짝 펄이 들어간 제품이었다.
(머 괜찮았다..아주 고운 펄이어서 티가 거의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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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제품을 이용해서 그냥 그려주면 된다.
자세히 보면 좀 삐뚤빼뚤한데 그거 별루 신경 안 써도 된다.
다 해놓고 멀리서 보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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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하면 이런식..


며칠전 했던 네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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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푸드 그린프리즘 베이스에 집에 있던 검정 매니큐어를 얇은 붓도 없어서
집에 있던걸로 잘라서 그렸던 첫번째 얼룩무늬 네일케어..
마지막 사진은 남친님하 디카로 찍었음 (DSLR은 이런건 쫌 싫다 매크로렌즈가 없음 접사를 못하니.........)

ㅎㅎ

아~ 재미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