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참고자료
2003년 디카를 처음 사고
동호회에서 갔었다.
그때 사진을 살짝 보여주자면..

이 방갈로가 저때 새로 생긴 거였는데
그 뒤로 그놈의 '실미도' 땜에 우르르르 생기고 한적하던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단 얘길 들었다.

8명 정도가 떼로 갔었는데
같이 갔던 일행 중 친구가 D100을 갖고 있었다.
자기는 그날 그냥 놀겠다면서 나한테 덥썩 안겨주는 바람에
내 메모리를 넣고 낼롬낼롬 찍었더랬다.
(이때 맛들렸다..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
한동안 내 홈피 메인 이미지였음....2003년 (워...완전 오래된 얘기..)

그땐 사람도 없고 비도 살짝 오는 날이어서 무척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난다.
물론 그 뒤에 영화 실미도땜에 바글바글해졌다는 일화를 전해들었다...(실미도 안 봤따....ㅡ.ㅡ)
사실 이때 비도 많이 오고 그래서 어쩌면 고생이라면 고생이었을수도 있다.
(실제로 거의 다 젖었었다..)
그래도 마음 맞는 편한 친구들과 언니,오빠들과 깔깔 거리며 즐거운 여행을 했던 기억이 난다.
비수기때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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