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제법 환해지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파리한 아침을 해치고 출근하는 길
늘상 북적거리고 사람많던 곳으로만 출근하던 몇년과 다르게
지금은 시간은 좀 걸리지만 회사가 서울 외곽인 관계로 한적하다 못해 썰렁한 전철을 타고 출근을 합니다.
환승역에서 환승하며 걸어가다
저와 반대로 빽빽히 그러나 말없이 출근을 재촉하는 사람들을 보며
안그래도 우울한 뉴스만 가득한 요즘이지만..
그래도 올한해 힘내라고 속으로 기원합니다.
셀카놀이~
이제 겨우 이 한적한 곳으로 출근한지 한달반인데 꽤 예전 일처럼 느껴지네요 ^^
날씨가 따뜻해지면 계획했던 일들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출근길에 만난 청설모입니다.
서울 같지 않게 나무도 울창한 편이고 청설모 같은 동물들도 꽤 많아요.
봄이 되면 아주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내심 기대하고 있어요.
평소에 카메라 어떻게 가지고 다니세요?
답글삭제저야 카메라 가방을 매일 메고 다녔지만.. 여성분이신 쁘띠님은 어떻게 지참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소중한시간 - 2009/01/21 19:10
답글삭제닉군 사고 그 전에 쓰던 빌링햄 하들리 스몰이 너무 작아서..ㅠ.ㅠ
눈물을 머금고 다시 돔케 F3를 샀어요.
이 f3에 카메라에 지갑에 이것저것 넣고 들고 다녀요
무게 꽤 나가는데 그래도 전 꽤 씩씩하게 잘 들고 다니고 있네요 ㅎㅎㅎㅎ
에스컬레이터가 엄청 기네요
답글삭제사진을 저렇게 찍어서 그런가요?
저두 봄되면 안했던 공부 다시 시작하려구요..
답글삭제너무 시간을 헛되게 보낸 내 자신이 왠지 미워진다능....
그래도 회사다닐때가 좋았다는 생각하는데 그때는 시간이 남아,
회사 끝나는데로 회사 근처 학원에 가서 수업도 듣고,
회사 근처 체육관 정기권 끈어서 운동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그런게 사라지니 완죤 살이 주체를 하지못할정도로 방만해졌다능....
마음만 먹으면 못할것도 없다는데... 이거야 원~ 시간이 없으니....ㅡㅡ;;;;
어쨌든 맘 다시 잡고 한동안 쉬었던 일어공부 부터 시작해야할듯싶어요...
올해계획은 자격증 3개에 추가로 일어 마스터가 되겠네요....ㅎㅎㅎ
그럼 자격증은 22개정도가 되겠나~~~~(은근자랑)
@베쯔니 - 2009/01/22 00:31
답글삭제원래 길어요.
환승하는 곳이 멀어서 통로에 생긴 평면 에스컬레이터라
거의 끝에서 찍은 사진이라 더 길어보여요 ^^
@그라군 - 2009/01/22 09:59
답글삭제ㅎㅎ 같이 열심히 공부하면 되지용~~
일단 회사문제를 해결하고 공부 고고씽 합시당~!
위에 님은.
답글삭제자격증 22개...................
그저 부럽.
히히~ 셀카놀이 넘 귀엽잖아요^^
답글삭제구부정하게 허릴 굽히고 한쪽눈을 윙크하듯 찍힌.. 흐리게 찍혀 더 멋진(엉?)
셀카사진에 괜히 웃음짓고 갑니다용=3=33
"2009년 새해가 밝았쎄요~"라고 인사한지 하루지난것 같은뒈
어느새 1월말.. 그리고 설날~ (엄훠! 곰방 호호할매 되겠어여~ 흐엉!)
'쫌' 흔한 인삿말이지만 그래도 제일 필요한 인삿말^^
"새해에도 건강하시궁~ 복 많이많이 받으세욥!"
2009년도에도 더 친하게 지내요(^ㅇ^)/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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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까치까치 설날~ 잘보내시구요^^;
@tasha♡ - 2009/01/22 13:51
답글삭제저도요 ^^;;
전 자격증이 한개라죠..ㅡ.ㅡㅋ
공부해야겠어요 ㅎㅎ
@호박 - 2009/01/22 14:42
답글삭제전철에 아무도 없으니 후후후
쪽팔릴일 없어서 좋았어용~~ ㅎㅎㅎㅎㅎㅎㅎ
나이먹는건 무섭지만 (어흑)
그래도 금년엔 더 좋은 일만 있을꺼예용~~
호박님이랑 더 친하게 지내야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