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19일 일요일

동대문 쇼핑기

얼마전에 블로그에 면생리대 구매 대행 글을 올렸다가 예상치도 못한 많은 분들의 부탁으로
어제 전 동대문을 휩쓸었습니다......(라고 해봐야 거기 계신 분들 짐 한보따리 정도지만...ㅎㅎ)

암튼 대략 보여드리자면...

이정도 쇼핑..이게 모두 천.... 아...지지는 아닙니다.....(....)


저에게 구매를 부탁하신 분은 총 8분 (그나마 한분 메일문제로 인해 이번에 빠져서...아...그분께 정말 죄송해요.ㅠ.ㅠ)

무려 4시간의 사투끝에 1차로 비닐포장까지 마친 상태 (천이 젖을까봐 비닐봉투에...덕분에 집안의 모든 비닐 총출동...)



ㅎㅎ

밤 12시까지 포장한

짜잔~~~ 아 감격스러워용..



처음 구매대행해드리는 터라
시행착오가 많습니다.

한분꺼는 너무 착오가 많아서 전화통화 후에 포장을 해야할 듯해요.

남친은 돈도 안되는걸 왜 사서 고생이냐..머 이런 눈초리다만...
전 뿌듯하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머 사실 저는 돈보다 다른걸 나름 생각하며 시작한 거라..
(저도 그닥 천사표 인간형은 아니예요. 여러분께 도움이 되고 싶어서요~~ 이런 마음도 있지만 이게 다는 아니란 얘기지요.
그저 요즘 자주 생각하는 몇년후의 제 미래를 고민하다 이런저런 경험을 해보고 싶어졌어요. 제 장래 희망과 연결되어서요.
그 중에 하나가 불특정 다수를 대하는 방법과 장사하는 사람들을 자주 구경하자...거든요. 전 사실 그 두가지와는 거리가 멀게 살아와서 아직도 낮설고 신기하고 그러네요.
그런 의미로 시작한 일입니다. 그래서 서투르고 실수가 많아요.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암튼 이번에 계산법에서 많은 착오가 있어서
일단 구매대행은 멈춥니다.
계산법을 다시 정리해서
글로 올릴 생각입니다.
저도 그렇고 혹시나 쇼핑몰로 구매하시는 분들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요.
그 계산법을 다시 정리한 후에 구매대행은 다시 시작합니다.

전 이제 소풍갈 준비 들어갑니당..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 이번주말은 거의 스파르타입니다. 그저께도 5시간 자고 오늘도 5시간 잤네요...ㅎㅎㅎ)

그럼 행복한 주말 되세용~~

댓글 48개:

  1. @옴팡신기 - 2009/04/19 13:18
    ^^

    나름 열심히 했는데

    몇몇 실수한게 마음에 걸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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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헉... 정말 대단하시다 + +

    남까지 이렇게 챙길 생각을 다 하시고, 행동으로 옮기시다니... 덜덜..;

    전 나 하나도 잘 못챙기는데... 하하...ㅡ ㅡ;;

    전부터 남 잘챙긴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은 정말 감탄하게 되네요 @@

    이유가 어찌됐든, 남을 잘 생각하는것은 분명 느껴져요...

    참 고마운 분이시네요... 저도 좀 이런건 본받아야 되겠다는 생각..ㅎ

    좋은건 본받아도 좋은거잖아요...ㅎㅎ



    그나저나 조기 쟤는 고양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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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우와~ 많이 챙기셨군요

    남친분께는

    이쁜 여친 둔 죄니 그냥 감수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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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대단하세요~ 계산법 정리 되시면

    저두 만들어봐야겠어요~



    저 본 좀 보내주시겠어요~

    도전해 봐야겠어요~

    kalpa1234@nate.com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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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와하,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미리 알았다면 구매대행을 신청했을텐데^-^:

    혹시 동대문 상가 중 어디를 이용하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이번 주중에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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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다시 포스트를 차근차근 둘러보니

    다 나와있었네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쁘띠님의 나누는 마음씨도 따라 배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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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으흐~결국 다 사오셨구낭~~

    고생하셨어여~~ 저 엄청난 양..;;;

    멋져요 멋져~~

    소풍은 즐거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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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와~~

    정말 수고하셨네요.

    저 사진의 포장된 물건중 하나는 제꺼겠네요 ^^

    면생리대 저도 잘 만들어 사용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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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증말 햄볶는 주말보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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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저두 함 만들어볼려고 하는데

    가르쳐주신 인터넷 쇼핑몰에 들어가봤는데

    면융은 흰색, 방수천 , 타올지는 테리 타올도 있고 양면 타올도 있던데 어떤걸 해야하나요???

    그리고 그 똑같이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똑딱이 끼우는 장비도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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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와... - 2009/04/20 00:59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머 경험은 돈으로 못 사는거라고 믿고..

    젊은게 힘이라고..

    일단 저지르고 보는 중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죠기 쟤랑 그 밑에 사진의 구석의 노랑이

    둘다 고양이 입니다.

    제가 멀 갖고 오질 못해요.

    죄다 자기들이 검사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ㅎㅎ

    저것도 검사하러 오신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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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컬러링 - 2009/04/20 09:35
    ^^;;

    오지랍 넓은 여친덕분에

    남친님이 촘 마니 고생하시고 계십니다.

    머 덕분에 전 마니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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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라음 - 2009/04/20 11:04
    동대문 종합상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용하는 가게는

    1층,2층,5층에 뿔뿔이 흩어져있습니다.

    조만간 정리해서 올릴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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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라음 - 2009/04/20 11:07
    도움이 되셨으면 다행입니다.

    조금 더 상세히 정리해서 올릴 생각입니다.

    이번주는 내내 그 작업을 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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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알~ - 2009/04/20 11:26
    난 즐거워뜸!!

    남친은 힘들어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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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싸랑해 - 2009/04/20 11:29
    ^^

    오늘 택배 보낼테니 내일이나 모레쯤 도착할 듯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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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시네마천국 - 2009/04/20 13:27
    아주 빡신 주말을 보냈습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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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아기자기 - 2009/04/20 13:27
    면융은 무표백면융이 몸에 조금 더 좋구요. (자극이 덜하겠죠.)

    타월지는 전 테리타올을 씁니다만 양면타월도 나쁘지 않아요.

    똑딱단추는 그냥 부속품 파는곳에서 팔구요.

    말씀하신게 똑딱단추가 아니라 가시도트단추라면 끼우는 장비까지 구매를 하실꺼면 부속품 파는 곳에서 같이 구매하시면 되요.

    보통 쇼핑몰에서는 가시도트단추 몰드는 판매하는 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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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헉...이 많은걸...쁘띠양 너무 착한거 아냐..진짜로 복받을겨

    맛난 도시락 왕 감동이었어. 담에 또 만들어 줘~~막이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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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우와.. 멋지다. +__+



    근데 제가 이런 덧글 여기 달아도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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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미미씨 - 2009/04/20 14:45
    언냐가 맛있게 드셨다니 또 만들어드리겠싸와용~~ ㅎㅎ

    저 원래 머 만들어서 지인들한테 돌리는게 취미입니당~

    남친도 글쿠요.

    좀 걱정이예요. 둘다 그래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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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호랭이군 - 2009/04/20 14:51
    ^^ 감사합니다.

    왜요? 어디든 댓글다는게 머 어때서요~~ ^^

    찾아주셔서 감사한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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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아기자기 - 2009/04/20 10:46
    메일 보냈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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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헐... 멋지시네요;;;



    그나저나 쁘띠누님이 만드신 그 도시락~ 크~~

    정말 맛났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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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쁘띠님~ 재료 잘 받았어요~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바쁘실텐데 이렇게 꼼꼼이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어서 만들어보고 싶네요 ^ㅡ^

    언제 동네에서 함 뵈어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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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하정 - 2009/04/21 14:20
    ^^

    만나서 드려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다른분들하고 같이 이것저것 챙기다가

    택배로 훅! 보내버렸네요..;ㅁ;

    동네 사니까 정말 함 뵈요~~

    저 홍대 놀러가는것도 완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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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세라비 - 2009/04/21 12:45
    ㅎㅎ

    맛있었다니 다행이예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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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컬러링 - 2009/04/20 09:35
    저기 저는 그냥 머슴일따름입니다.

    시키는데로 안하면 안데요....



    마님이라성... ㅡㅡ;;;;(어쩌다가 이럭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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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미미씨 - 2009/04/20 14:45
    제가~ 만들어~~ 쿨럭~~~~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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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컬러링 - 2009/04/20 09:35
    원래 그렇게 될 팔자였슴다...



    왜...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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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미미씨 - 2009/04/20 14:45
    크로키는 내가 만들었거등요~~

    머 깻잎전 맛이써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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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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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Anonymous - 2009/04/22 00:09
    메일 보냈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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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안녕하세요..^^

    면생리대가 나온걸 보고 꼭 만들어봐야지..다짐했다가 사서 써보지도 못한걸..어찌 만들어...절망했다가...ㅜㅜ

    우연히 흘러흘러 여기까지 왔어요..ㅎㅎㅎㅎ

    님 완전 내 타입이신듯 해요...ㅠㅜ

    저도 천에 파묻혀 살고싶지만 현실은 불가능하다는;;;;

    아...본론으로 들어가서...^^

    죄송하지만 생리대 종류별로 도안좀 보내주실수 있을까요???

    그럼 저는 이벤트된것 마냥 기쁠꺼예요..ㅠㅜ...



    부탁드려요...^^*느~~~~~~~ㅈ어도 상관없어요..ㅎㅎㅎ



    auddp20000@hanmail.net



    랍니다..ㅎㅎ부탁드릴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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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명예 - 2009/04/22 15:51
    메일 보냈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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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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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Anonymous - 2009/04/22 16:41
    메일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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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메일 잘받았습니다...^^너무 감사해요...ㅎㅎㅎ복받으실꺼예용~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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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petite - 2009/04/21 22:10
    그러군님께는 죄송하지만...

    원래 남자는 그런겁니다

    왜냐면.. 애를 못낳잖아요..ㅎㅎ



    남자는 여자에게서 나기에 남자는 여자에게 약할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저 저는 부러울뿐...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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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명예 - 2009/04/22 17:56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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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도안 잘 받았습니다.

    메일을 보냈는데 확인을 안하셨더라구요..ㅋㅋㅋ

    구입을 의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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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조미선 - 2009/04/29 17:57
    아..메일 보내주셨나요?

    gmail로 보내셨나요?

    흠...왜 안 왔지..;ㅁ;

    보내신 메일 주소를 비밀글로 알려주시겠어요?

    찾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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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도안 무지 잘 받았습니다~

    덕분에 좋은거 만들게 될 것 같아요.

    복받으실거에요~ㅎㅎ

    어린이날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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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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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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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Anonymous - 2009/05/11 12:57
    제게 메일을 보내주세요.

    그런데.. 요즘 제가 이런저런 스케쥴로 인해서

    이번주 다음주 모두 토요일에 일이 있어요..

    일단 제게 메일을 주시면 일정을 조율해보는게 나을꺼 같습니다.

    메일 보내주세요 답장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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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꼬마괴물 - 2009/05/05 01:05
    ^^

    계속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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