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호박언냐랑 여러분들이 소풍을 가신다고 하셔서
쫄래쫄래 쫒아갔습니당~
실은 그 전날 동대문 가서 장보고 소포싸고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일욜날도 아침부터 일어나서 김치주먹밥 크로켓 만들고 부랴부랴 달려갔어요.
(늦었다능...............ㅡ.ㅡㅋ )
오신분들은
호박언냐랑 박하옵하(썬글라스 짱 멋졌다능~!), 미미언냐, 아론군, 세라비군, 엘리순양, 엔젤님, 플투님, 비트손님 요러케~~

우왕~~~~ 굿~~~
만나서 여기저기 헤매이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싸온 음식들을 펴놓기 시작했죠.
호박언냐는 저 맛난 김밥을 30분만에 만들었다고...@.@ 역시 능룍자~!!!
저 유부초밥은 전 한개밖에 못 먹었...;ㅁ; (엔젤님이 다 드셨다고 말 못함...ㅎㅎㅎ)

미미언냐표 수제 처컬릿~!! 완전 맛있어용~!

남친님이 토욜날 집에 와서 만든 깻잎전과 고추전 (이걸 가져가겠다고 전날 미리 만들어놨어요...이런건 저랑 똑같아요 ㅎㅎ)

먹는게 남는것이여~~ ㅎㅎ


음료수로 건배도 하고~~

쨔잔~~ 플투님의 센쑤담긴 아수꾸임~~~
그러고 다른 분들 사진찍으러 돌아다니실때 엘리순양과 수다수다
밥 만땅 드신 남친님은 안방인양 돗자리 한구석 차지하시고 대자로 누워 주무시는 신공 발휘..(아무데서나 잘자는 초적응력의 소유자....ㅡ.ㅡb)
조금 있다 다른 분들 다시 돌아오신 틈을 타서 저도 사진을 찍으러 조금 걸어다녔다능~

코닥을 사고 좋은건 보라색이 너무 잘 나와요..

제가 젤 좋아하는 라일락~ 향이 너무 좋아요~

나중에 마당있는 집 생기면 자작나무를 심을꺼야~ 라고 다짐하고 보니 자작나무는 미칠듯이 넓은 마당이어야 가능...

편하게 앉아서 얘기나누고 이런게 전 좋아요~ ^^
소풍을 마치고 한강다리를 걸어서 건너 (정말 오랜만에 걸어서 건넜더니 느낌이 새롭더라구요.)
합정역을 지나
홍대 클럽거리 안쪽으로 이동을 했어요.
거기서 저희는 고기님을 만났죠 ㅎㅎㅎ

이름....肉값하네... 그대로 읽으면 난처.....

이거슨 고기님...;ㅁ; 완전식품~~ 우왕~~
맛난 고기님을 먹은 후~
플투님이 사주셔서 커피숍에서 밀크티도 먹었어요~~
커피숍 너~~~~~~~~~~~~~~~~무 이쁜데 인테리어가 너~~~~~~~~~~~~~~~~~~~~무 아까웠다능... (이 얘긴 다음에 따로..ㅎㅎ)
바보같은 저는 MP-300은 갖고 가면서 케이블은 안 갖고 가서 안된다고 한참 쭈물럭거리는 한심한 짓을 해버렸어요..;ㅁ;
(호박언냐 담엔 케이블도 꼭 챙겨가서 사진 뽑아드릴께요..........;ㅁ;)
암튼 즐겁게 수다떨고 웃고 사진찍은 하루였어요.
집에 오자마자 떡실신이었다구요~~ ㅎㅎ
그날 정말 날이 덥기도 하구 전 거의 좀비모드였죠?
답글삭제너무 맛나게 먹어서 그 다음날 생각이 나서는 좀더 많이 먹어둘걸이라는 어이없는 생각을 했어요 ^^;; ㅎ
정말 저날 집에가서 기절했어요 넘 힘들었다는 담엔 좀더 프리하게 놀수있는 토욜날 뵈었으면 하는생각도ㅋ
오늘도 바람이 많이 불어요. 어제 너무 오들오들 떨었더니 옷을 4겹이나 입은거 있죠... >ㅅ<
@앨리순 - 2009/04/22 10:56
답글삭제그쵸? 오늘 너무 추워~~~~
나만 그런게 아니어써~~~
가디건 두개 입고 목도리 칭칭 감고 그런데도 추워~~~
ㅠ.ㅠ
그날 진짜 마니 피곤해 보였다구~~
어찌나 쨘하던지..
2주 일한게 아니라 2년쯤 일한 사람 같아보였음..
건강 관리 잘하삼....그러다 쓰러져....
trackback from: 블로그 이웃들과 함께한 선유도 소풍!~
답글삭제호박언니의 주최로 모두 모여~!! 선유도로!!! 호박언니,박하형부,미미언니,플러스투님,엔젤님,비트손님,쁘띠언니,그라군님,아론,세라비 그리고.. 저!!! 앨리순도 함깨 선유도로 소풍을 갔습니다. ^ㅅ^ (저 다 맞죠? 이름들이..;; 틀렸으면 뭐..어쩔수없다는 ㅎㅎ 패쑤~! 엔젤님이 틀렸다고 말해주셨어요 ㅋ투를 원을 바꾸는 이런 어이없는 나 ! ㅎ ) 11시까지 집합이였는데.. 전 피곤에 쩔어 12시넘어 도착했다는 제일 먼저 반겨주신분이 박하 행부~~..
trackback from: 선유도 공원으로 소풍.
답글삭제호박님네 소풍에 참여한 블로거들... 내 유부초밥이랑 도시락은 호박님이 챙겨오심.. 지난 일요일 호박님네랑 몇몇 블로거분들과 선유도 공원으로 봄 소풍중.... 유부초밥은 맛있었구... 혼자 엉뚱한 사진만 찍으러 다녔든 1人... 사실 일요일날 항상 오후까지 자는 습관땜에 일어나는게 상당히 힘들었든 1人 호박님 다음엔 샌드위치도 부탁..;;;
제 뒷통수 참 오랜만에 보는군여...*.*.;;;
답글삭제오 Fallen Angel님의 모습이군요 저 멋있는 뒤통수가 ㅎㅎ
답글삭제@Fallen Angel - 2009/04/22 11:45
답글삭제모두 먼가 진지한 얘기를 나누시는지 찍어도 모르시더라구요.
@미리누리는천국 - 2009/04/22 12:17
답글삭제넵~ 웅이아부지 뒷통수이십니당~ ㅎㅎ
떡실신이 되어도 즐거운 소풍이였겠네요!!ㅎㅎ
답글삭제@시네마천국 - 2009/04/22 13:38
답글삭제네~ 재밌었어용~~ ^^
집에 오자마자 떡실신.. ㅋㅋㅋ (우리도 그랬다긔.. ㅜㅜ )
답글삭제나.. 음식 사진 몇장 훔쳐갈래.. 난 왜저레 이뿌게/깔꼼하게 안나온그야.. 완전 맛없게 나와버린.. 털썩!!!
암튼 울 쁘띠는 손으로 쪼물딱 거리는거 완전 잘해! 시집잘가겠어.. 음허허허허^^
다음에 또봐잉^^
이런글은... 자제효~~ o(T^T)o
답글삭제@호박 - 2009/04/22 15:09
답글삭제^^;;;
그날 날이 너무 좋아서 사진이 절로 잘 나왔어용~
비록 돗자리 대자로 뻗어주셨다가 또 낼롬 사라져주셔서
정작 컵흘 사진은 한장도 못 찍었지만 말이죠....ㅡ.ㅡㅋ
담에 또 봐용~~~~ 그땐 진짜 MP-300 꼭 뽑아 드릴께용~~
@pictura - 2009/04/22 15:21
답글삭제^^;; pictura님은 대신 완전 멋진 풍경속에 사시잖아용~~
아...진짜 완존 부럽;;
답글삭제조만간 아산에서 꽃사진 번개 함 치까요??? 날라 오실래요? ㅎㅎㅎㅎ
와~~완전 부러워 완전 부러워~~
답글삭제도시락 싸들고 놀러가고~~진짜 부러워요~~
으흐흐 맛났겠당...
@소중한시간 - 2009/04/22 17:33
답글삭제쓩~~~~~~~~~~~~~~
날아갑니다~~!!
아산..안 가봤다구욧~~ ㅎㅎ
@알~ - 2009/04/22 17:37
답글삭제조만간 또 놀러가고 싶은뎅..;ㅁ;
가능할까나~~~~ ㅎㅎ
오 사진이 제대로 잘 찍혔는데...하지만 난 역시 위에서 혹은 뒤에서 날 찍으면 저 납작한 머리통을 어쩌면 좋냐고..-_-;;;
답글삭제음식사진 저리보니 지금도 침이 꼴깍 넘어간다. 쁘띠의 크로케 너무 맛났어. 호박의 김밥도 너무 맛있었고 전도 맛있었고 다 맛났어..ㅋㅋ
나무 사진 멋지당
전 왜 저 음식들은 보지 못했을까요...ㅠㅠ
답글삭제유부초밥은 확실히 앤젤님이 다 드신거 맞죠~~ㅎㅎ
trackback from: 블로그 이웃님과 선유도 봄소풍
답글삭제블로그 이웃님과 선유도 봄소풍 블로그 이웃님과 선유도로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호박님과 박하님, 그리고 웅이 아부지 엔젤님,미미씨님 비트손님 쁘띠님 그라군님 아론님 세라비님 엘리순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소풍장소가 선유도 인지라 울 동네에서 두어번 넘어지면 닿는 곳이죠. 그래서 주일 오전예배를 끝내고 약속시간보다는 조금 늦게(꼴등)으로 도착하니 호박님의 누드김밥은 온데간데 없고,,,ㅠㅠ 엔젤님은 유부초밥을 열심히 드시고 계시더군요...
trackback from: 국내최초 재활용생태공원, 선유도공원에서의 소풍
답글삭제이날도 호박은 만나면 반가운 친구들때문에 활짝 웃었습니다(^-----------^) 신선이 노닐었다는 뜻의 선유도 공원은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에서 선유교를 건너가야 합니다. 친환경적인 설치된 선유교는 모두 나무로 설치되어 있고, 밤이면 선유교에 조명을 밝혀 그 모습이 무척 이국적인데요~ 이 선유도는 프랑스와 공동으로 건설하였으며, 한강둔치와 섬을 잇는 최초의 보행전용 다리라고 합니다^^ 며칠내내~ 소풍가자고 호박이 꼬드긴 결과, 까도까도 매력이 철철..
@미미씨 - 2009/04/22 18:13
답글삭제언냐....뒤통수 납작은 절 따라올 자가 없어요...
완전평면...................
나무 사진 저렇게 찍는거 좋아해요 ㅎㅎ
자작나무 마당에 심고 싶었는데...
앵간히 넒어서는 절대 심을 수 없을꺼 같은.........
@PLUSTWO - 2009/04/22 23:41
답글삭제ㅎㅎ 늦게오셨으니까요~
원래 이런데는 일찍 와서 자리 잡고 있어야 하는겁니당~~ ㅎㅎ
그래도 플투님 덕분에 맛난 아이스크림도 먹고
맛난(응?) 밀크티도 먹었어요~ ㅎㅎ
ㅇㅎㅎ 만나서 방가웠구요 ㅋㅋ 도시락싸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ㅇㅎㅎ. MP300은 케이블이 없어서 못쓰고 ㅡㅡㅋ ㅇㅎㅎ;;
답글삭제맛있는 음식들 가득...호박님의 솜씨가 보이네요^^
답글삭제옹기종기 모여 앉은 모습이 부럽습니다.
@Arone - 2009/04/23 12:45
답글삭제흑흑흑...무식이 부른 참사.....ㅡ.ㅡㅋ
음창 오랜만에 만져서 그런거라구요~~ ㅎㅎ
암튼 방가웠어용~~ ㅎㅎ
@빛이드는창 - 2009/04/23 13:37
답글삭제재밌었어요~~ ^^
봄엔 소풍이예요~~
어쩌다보니 이제사 댓글을...;;
답글삭제아.. 그 볶음밥이 담긴 고로께! 침흘림(?)을 부르더라구요ㄷㄷ
trackback from: 이웃님들과 소풍을!
답글삭제지난 일요일 호박누님의 주최로 소풍을 다녀왔다. 호박누님&박하횽님, 미미누님, 앨리순누님, 쁘띠누님&그라군횽님 엔젤님, 비트손님, 플러스투님, 아롱이 요 인원으로. -> 링크는 귀찮아서 패스; (핸짱님이랑 하루누님은 왜 안오신거임!! 수상해 수상해!) 벚꽃은 져버린지 오래라 살짝 아쉽기도 했지만 (진해 다녀왔자나!) 장소는 선유도 공원! 출사지로 유명한 곳인데 어째 난 한번도 안가봤었다는...-ㅁ-;;; 호박누님이 맛난 김밥&초밥을 싸오셨고 (아,..
@세라비 - 2009/04/27 06:00
답글삭제후후후 다시 만들어줄께용~~ ㅎㅎ
아아아앗 봄소풍~
답글삭제너무 부러워요 ㅜㅜ
날씨도 좋았을 것 같고 ㅎ
@소녀♡ - 2009/04/29 14:46
답글삭제좋았어요~~ 좋았지요~~ ^^
@Fallen Angel - 2009/04/22 11:45
답글삭제저 엔젤님이 요 엔젤님이었어요?
나두 델꾸가지~~~~~~~~~~~~~~~~~~~~~~~~!!!!!!
@Fallen Angel - 2009/04/22 11:45
답글삭제저도 가서 그 분이 이분인지 알았어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