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마미의 생신이었습니당~
저녁식사 같이 하자고 하시길래 알았다고 했죠~
우선 낮에 명동을 헤집고 돌아다니며 마미 선물을 준비하기로 했어요.
(사람 완전 많아 기절하겠어~!! 했는데 그날 꽃남에 나온 김범 팬싸인회가 있었다네요..ㅡ.ㅡㅋ)
사람이 얼마나 많았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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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였습니다. 명동길이 모두 사람으로 꽉 들어찼다능..
암튼 저 사람속을 헤집고 걸어다니며 마미 선물과 제가 살 것들을 산 후
서둘러 마미 집 근처로 갔는데
마미 집으로 안 가시고 왠 가게로 가십니다.
알고 보니 친한 아주머니께서 하시는 가게였어요.
거기엔 생일파티해주겠다고
마미 회사 동료분들도 여러분 기다리고 계셨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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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분들께 받은 마미 선물
마미는 꽃 다 좋아하시지만 후리지아 꽃을 제일 좋아하세요. 그걸 아시는 동료분들이 선물로 주셨다네요. 이쁘죠?
그리하여 얼떨결에 마미와 마미 회사 동료분들과 동생, 거기에 남친님까지 다 함께 모여 섭취한 것.....

이것든 차돌박이!! 완전식품 꼬기!!!!
그리고..

회를 좋아하시는 마미를 위해 회사 동료분이 사오신 날것!! 회!!!!

동생이 사간 케잌에 초를 꼽고~ (저 나이드는 것만 생각하고 울 마미 나이드시는건 자꾸 까먹게 되요 하두 소녀같아서~)

촛불을 켜면 너무 예뻐요~ 마미는 지금 선물받으신 예쁜 조끼를 입고 계십니당~ ^^

마미와 동생과도 사진찍고~

저까지 껴서 셋이 같이 사진 찍고~~(사진은 남친님 작품)
생일 노래를 부른 후
서둘러 식사를 시작했죠~

꼬기를 영접하는 빠른 손놀림!!
그리고 이거 대박!!!

땅속 항아리에 묻혀 겨울을 보낸 진짜!!! 대박 김치!! 저 이거 혼자 다 먹었어요~~ 너무 마시쏘~~
식사를 한 가게 주인되시는 아주머니랑 마미랑 친하신대요. 그 아주머니 집이 안성이세요.
안성에 사는 동생분이 매년 김장을 1000포기(무려!!) 정도 하셔서 땅에 묻어두신다네요. 그걸 가게에 갖고 와서 내놓고 하신다는데..
이 김치 대박이예요....ㅠ.ㅠ 너무 마시써용~~
그렇게 차돌박이와 대박김치를 영접하신 후
고기랑 김치를 잘게 썰고 밥을 올려 볶으면서 김가루를 뿌려서 볶아 먹으면~~

우왕~~ 굳~~~~~~~~~~~~~~~~~~~~~~~~~~
이렇게 마미의 생일이 배부르게 지나갑니다~~
마미 생신 축하드려용~~~ 싸랑해용~~~~~
아~어머뉨 생신이셨구낭~~저도 늦었지만 추카드리어요~~ㅎㅎ
답글삭제아..진짜 맛난거 드셨넹..
김치 진짜 탐난다..
저거 보니까 점심도 안먹었는데 막 배가 더 고파지고..
입에선 침이 주루륵..쓰읍~~ㅡㅠㅡ
으흐...
꺄 - 두번째 사진에 내사랑 에블린이 보여요 ㅜㅜ 화이트데이까지 신상은 다 샀는데도.. (-_-;;) 명동을 보니 쇼핑욕구..ㅜㅜ
답글삭제울엄마도 후리지아를 제일 좋아하시는데~ 히히 :-)
어머님 생신축하드린다고 전해주세요!
나두나두 추카추카 드려염~~~
답글삭제그날 배가 짜부가 되었다는 소리를~~ 옆에서 들었지요......
아~ 부럽당 <~~~야
저도 생신 축하드립니다.. ^^
답글삭제어머니 생신 축하드립니닷 ㅋ
답글삭제어휴 지금 햇반하나 먹고 야근하는중인데.. 고기 사진을ㅠ.ㅠ
마미님 생신이었군요! 추카드려용ㅎㅎ
답글삭제근데 두분이서 이 밤에 먹거리로 절 괴롭히시는군요ㅠㅠ
어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
답글삭제저김치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
쁘띠님 얼굴 사진이 + + 보일뿐이고...ㅎㅎ 처음 보네요 ^^;
메인사진은 잘 안보여서리..;
외꺼풀 맞으시나요? 외꺼풀이 맞다면, 외꺼풀인데도 눈이 크시네요...
매력있어요 @@ 저도 사실 외꺼풀인데, 이젠 쌍꺼풀 풀르는 시대가 올꺼라고 생각하고,
수술 안하려고요...ㅋㅋㅋ
축하드려요.. 후레지아 계절이군요~~
답글삭제마미님 생신이셨네요~ ^ㅅ^ 넘넘 추카드려염~~
답글삭제마미님이 미인이세용~* 그리고 넘넘 맛나보이는 음식이란.. 새벽에 들어왔떠니 ㅋㅋㅋ
막 허기가지면서.. 막막 먹고싶어짐이란... ㅎㅎㅎ
@알~ - 2009/04/02 16:17
답글삭제아.........갠히 나도 또 배고파..ㅠ.ㅠ
@Julie. - 2009/04/02 17:04
답글삭제와~~ 에블린 좋아하시나봐요.
먼가 야시시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인뎅..
그런 스타일이 잘 어울리시나봐요. 부럽..
전 그닥 여성스럽고 레이스 왕창왕창 달리고 막 이런거 잘 안 어울려서...ㅎㅎ
@그라군 - 2009/04/02 17:53
답글삭제배..짜부..............................
@kkommy - 2009/04/02 18:07
답글삭제^^ 감사해용~
@옴팡신기 - 2009/04/02 20:26
답글삭제어머나..식사를 햇반으로 드시다니요~~
그래도 반찬은 좀 맛난거 드신거죠?
@세라비 - 2009/04/02 22:18
답글삭제우히히히히히 성공! (응?)
@* * - 2009/04/02 22:23
답글삭제짝짝이예요...아하하하하하..ㅜ.ㅜ
왼쪽눈엔 있고 오른쪽 눈엔 쌍커풀이 없어요.
암만해도 안 생기네요..
수술할라니 전 그것보다 더 시급한 치아교정이 기다리고 있다능....;ㅁ;
@浪漫 古/都/魚/ - 2009/04/03 01:23
답글삭제^^ 감사해요.
향이 너무~~ 좋아요.
@앨리순 - 2009/04/03 02:03
답글삭제제가 마미만 닮았어도...이러고 있지 않는건데..(그럼 멀하는데!! ㅡ.ㅡㅋ)
ㅎㅎㅎ
아.......근데 댓글달러 들어와서는 제가 배가 고파요...;ㅁ;
ㅎㅎ; 그날 소식 들었었는데 >_<
답글삭제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오랫만~
답글삭제& 마미님 생신 축하드려요~
난 서울자취 핑계대로 엄마님생일 제대로 못챙겨드렸는데...
양심에 가책이... ㅠㅠ
@*alchemist* - 2009/04/03 10:26
답글삭제후후 과제 잘되감?
@다이 - 2009/04/03 10:33
답글삭제아이코 오랜만이예요~
저도 잘 못 챙겨드려요. ㅎㅎㅎ
생신축하드려. 맛난 괴기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진거 같네. 보기좋당.
답글삭제@미미씨 - 2009/04/03 16:57
답글삭제^^
네 재밌었어요.
저도 글치만 마미도 좀 유쾌하고 막 그런 분이라
언제나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아오 >.< 세상에 저 음식때깔좀 봐아아아아(침주르륵~~~~)
답글삭제차돌박이.. 먹고싶고.. 케이끄 먹고싶고.. 회도 환장하게 먹고싶고.. 흐어어어엉(ㅠㅠ)
좀 남은거 없어? 엉? <<< 요러고있다.. ㅋㅋ
늦었지만 쁘띠어머님 생신 추카추카 드려요오오오오오(짝짝짝~)
ps 쁘띠는 4월 셋째주에 보자잉^^
생신 축하드립니다 ^^
답글삭제행복한 미소가 참 보기 좋습니다 =)
@호박 - 2009/04/03 19:27
답글삭제^^ 감사해용~~
4월 3째주....끄덕끄덕끄덕
알겠숨당~~
@소중한시간 - 2009/04/04 00:52
답글삭제^^ 감사해요~~
그라군님은 그때 태어나서 첨으로 차돌박이를 먹었다죠... 물론 연어회도 말이지요..
답글삭제@그라군 - 2009/04/06 02:04
답글삭제냠냠 쩝쩝 우적우적..
(아니 근데 대체 이 시간에 머하신건감여~!!! 잠을 자야징!!)
아........................ 정말 먹고싶다!
답글삭제@petite - 2009/04/06 08:47
답글삭제그러게 말이지요..... 흐음
@그라군 - 2009/04/06 02:04
답글삭제ㅡ.ㅡ^ 자꾸 그럼 삐친다~~
@머루 - 2009/04/06 13:16
답글삭제흐흐흐
헛..급 용산의 맛있는 묵은지가 생각납니다. 어휴..먹으러 가야지..
답글삭제앗 저도 어머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미리누리는천국 - 2009/04/07 17:52
답글삭제흑..배고픈데...그런 얘기를 해주시면...;ㅁ;
부럽습니다...ㅠ.ㅠ
킁... 이분 사진 잘찍으시네;;
답글삭제음식사진 저렇게 맛깔나게 찍기 참 힘들던데...
늦게나마 생신 축하드립니다~ 어머님이 동안이신듯!!!
@2Proo - 2009/04/15 16:19
답글삭제^^;
감사합니당~
마미님이 마니 동안이시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