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D80을 쓸때는 빌링햄 하들리 스몰을 쓰다가 코닥 SLR/n으로 넘어오면서 산 녀석입니다.
Domke F-3X 샌드
(사진은 필름나라에서 업어왔어요. 제껄 찍어놓은 사진이 없네요. ㅎㅎ)
크기도 적당히 크고 돔케 특유의 네츄럴한 느낌이 좋아서 즐겨 들고 다니는데
이 녀석의 가장 큰 단점이 머냐면...
바로 여기..
이 부분입니다.
대체 왜 이걸 찍찍이로 했을까요.....
이게 편하잖냐고 말씀하시는 분들 많으실테지만
제 입장에선 전혀...안 편해요. 일단 옷을 잡아먹...
무슨 얘기냐면
얇은 니트 종류나 면티를 자주 입는데
이게 이 찍찍이 부분에 들러붙으면 후르륵 일어나면서 올이 풀려버리거나 보풀처럼 일어나기 쉽거든요.
스타킹도 두개나 해먹었어요..
겨울에 뜨개질 한다고 갖고 다닐땐..
(저 카메라에 뜨개질 털실까지 들고 다녔어요. ㅎㅎㅎㅎㅎㅎ 완전 한 보따리....^^;;;)
애써 만들고 있는 뜨개질이 딱 저 찍찍이에 들러붙어 보풀이 생겨버린 경우도 있었거든요.
근데 그 와중에....
잘 보시면 자주 사용하다보니 아래쪽이 일어나면서 제대로 접착도 안되고 자꾸 떨어지는 사태까지 이르렀어요.
그래봐야 저 이거 산지 석달 정도 밖에 안되었거든요.
그래서 과감히 개조 결정 (어차피 내다 팔것도 아님...)
이번에 팰트 시작하면서 팰트 재료 사러 가서 발견한 자석단추로 바꿨죠 모..
찍찍이 떼어버리고~~
꼼꼼히 꿰매주었어요. 혹시나 떨어질까..ㅎㅎ
이거 좋네요~ ㅎㅎ
양옆에 주머니도 찍찍이인데 이걸로 바꿀까나~~~~ 고민 중이예요 ^^
어떤가요? 전 괜찮은거 같은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