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21일 일요일

데탑 하드 상태가 메롱합니다.


금년초에 데탑을 바꿨는데요.
이 녀석이 한두달 간격으로 내리 두번인가 말썽을 부리더니
급기가 두어달 전에 사단이 나버렸었습니다.

결국 데탑살때보다 더 많은 돈을 들려 완전히 뒤집었죠.

근데 얼마전부터 먼가 익스플로러 열릴때마다 에러가 나고 열리는 반응도 없거나 느리거나 하더니
오늘 아침 컴퓨터를 켜는데
윈도우로 안 넘어가는 거예요. 바이오스는 부팅이 되는데..

지금 현재 파악한 현상은 윈도우가 설치된 메인 하드가
작동은 하는데 보드로 읽히지가 않고 있어요.

일년사이 네번이네요.
이젠 지치기까지 합니다.
그전엔 컴터로 말썽이 일어났던 적은 없었던거 같은데..

지금 문제는..
그 하드에 2008년의 모든 사진이 있다는 거예요.

기존에 쓰던 하드에 문제가 생길까봐 새 하드의 다른 파티션에 넣어논건데..
지금 그거땜에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개인적으로 컴퓨터로 먹고사는 직업을 가진지라 집에 컴퓨터가 말썽을 일으키면
모든 사고가 정지가 되버리는듯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스트레스로 미쳐버릴 지경...

2007년까지의 사진은 다른 하드에 있는데 2008년 하드를 그곳으로 옮겨놓은지라..
지금 너무 화가나네요.

제발 복구라도 가능했으면 좋겠어요..ㅠ.ㅠ

댓글 8개:

  1. 에고..귀찮더라도 백업의 생활화를 하셔야합니다.

    그리고...꼭 규칙적으로 인화물을 남겨두세요! 그것만이 살길이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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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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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소중한시간 - 2008/12/21 21:47
    휴...............

    이참에 외장하드 하나 사고 DVD도 사서 백업하려구요..

    설마 자료가 날아가진 않겠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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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pictura - 2008/12/22 09:52
    어흑.......흑흑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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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어헉;;;;; 저는 자료 잃어버린 적은 거의 없지만 그런 이야기 들을때마다 진짜 맘이 아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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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허한누리 - 2008/12/22 14:57
    지금 속이 마구 쓰리다능....

    용산에 갖고 갔다는데..ㅠ.ㅠ

    어찌 될것인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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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8년도 제주도포함 모든 하드디스크 내용물이 복구되었다능....... ㅎㅎㅎ...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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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그라군 - 2008/12/23 19:56
    캄솨하다능...;ㅁ;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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