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30일 화요일

휴....

DB......

난 왜 프로그래머인데 DB때문에 이런 고생을 매번 해야하는건지..

먼가 정신이 딴데 가 있었던거 같아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다니..

연말 자알 마무리 하나보다 했는데..
밤 꼴딱 세고 잠 한숨 못자고 밥도 지금 17시간째 반공기가 땡이고...

밤새 작업했는데
결국 지금 시스템팀쪽에서 다시 작업해야한다고 하고..

흑흑...

와...하루남았는데 이렇게 버라이어티하게 마무리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ㅠ.ㅠ


휴....별게 다 사람 속을 긁네요...
입술 다 터지고...

머..내년 액땜이겠지요.... (근데 나 작년 말에도 미친듯이 액땜했었는데....ㅡ.ㅡㅋ)

댓글 18개:

  1. 헐 진짜?!!!!!!!!!! 액땜이야 액땜 퉤퉤! 하고 일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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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머루와고구마 - 2008/12/30 11:36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어..

    그나마 지금 다른곳에서 복구한단 소리를 듣고

    한시름 놓고 이 글 쓴거야..

    어제 밤새 정말 눈물밖에 안나오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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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올해가 끝나가면서 언니가 눈물을 많이 흘리네.

    빨리 올해가 끝나고

    내년이 상큼하게 시작되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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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우아~ 플그래머셨구낭~~ 몰랐어요 ^^

    저도 한때 프로그래머의 길을 걸었었다죠.

    웹쪽이긴 했지만요.. 지금은 뭐... 몇방향을 틀어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요 ^^ 어떤거든 쉬운일은 없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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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웅 힘내...ㅠㅠㅠㅠㅠㅠㅠ다들 미친 듯이 추운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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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멋진 직업이시네요.



    아마 내년엔 더 좋은 일만 가득하려고 그러나 봐요~!

    힘내세요. 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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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액땜 징하게 하시네요 -ㅁ-;;;





    그대신 내년 한해는 별일 없을꼬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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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화이팅, 많이 피곤하죠...

    못잔것까지 합쳐서 오늘 꿀맛같은 단잠에 빠져보세요...

    그리구 아무런 도움이 못되 미안해요...



    확실하게 그쪽으로는 인맥이 적은것이 한스럽네요...

    조금이라도 인맥이 도움이 되었으면 했는데...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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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머루와고구마 - 2008/12/30 12:44
    머 삼재의 끝이려나..ㅡ.ㅡㅋ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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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소중한시간 - 2008/12/30 15:03
    네...무늬만 프로그래머입니다.

    저도 몇년사이 건강이 좀 안좋아져서

    다른 일을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이 일이 좋은데요. 아픈건 싫으네요 ^^;;

    특히나 어제처럼 36시간 일하고 들어오는 그런 경우는 안하고 싶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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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넝 - 2008/12/30 16:01
    날씨 왤케 추워~~

    오면서 죽는줄알았엉~~;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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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tasha♡ - 2008/12/30 17:01
    그럼 저야 좋죠~~ 내년엔 좋은 일만...;ㅁ;

    tasha님도 좋은 일만 있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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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허한누리 - 2008/12/30 18:04
    그..런가..

    나 작년말이랑 금년초에도 완전 홀라당 액땜 징허게 했었는디.........

    머 하긴 그래서 금년에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났다 ^^

    내년에도 그럼 좋겠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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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그라군 - 2008/12/30 22:08
    괜찮아요...

    걱정하느라 덩달아 못잔거 같아서 내가 너무 미안해요.

    난 이바닥에 있는데도 아는 사람이 없네요.

    괜찮아요 그래서..

    그 상우오빠 친구분도 너무 친절히 얘기해주셨어요.

    고마워용.... 힘내서 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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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petite - 2008/12/30 23:43
    제가 프로그래머 생활을 접은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그거랍니다.

    중학교때부터 꿈이 프로그래머였는데 막상 프로그래머가 되어보니..

    이건 뭐...완전 3D업종.. 폐인의 전형을 달리는 직업이더라구요 ㅠㅠ;

    이걸 평생 하며 살아야 하나? 를 심각 하게 고민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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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소중한시간 - 2008/12/30 15:03
    제가 요즘 하는 고민이예요.

    너무 하고 싶어서 전공도 완전 다른데도 여기까지 왔는데

    여기까지 버틴게 아깝기도 하지만 사실 일은 재밌거든요.

    근데 가족들 걱정 시키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아프지만 않음 평생하겠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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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왠지... 저도 저렇게 될꺼 같아서 걱정입니다. ^^ㅋ

    외국으로 나갈까나?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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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JJUNGs - 2008/12/31 13:03
    외국도 나쁜 방법은 아니예요.

    일이 짜증난다기보다 환경이 짜증나는 경우이지요.

    외국에선 적어도 야근을 하면 야근수당이 나와요.

    (야근을 안한다는 얘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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