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여명 떼거지로 노는 곳에서 난 나대로 정신없이 수다 떠느라 인사만 겨우 (이름은 당근 몰랐음..)
남친님도 나름 바쁘게 떠드느라 정신없던 기억..
(사실...처음 만난 날 둘이 먼 얘길 따로 하거나 필이 통하거나 이런건 별루 없었던듯...)
아..하나 있다면 내가 추워서 오들오들 떨고 있었더니
남친이 손 잡아서 잠바주머니에 넣어줬었어요.
남들이 보면 관심있어 그러냐고 생각하시겠지만
남친도 그런게 가능할 정도로 워낙 스스럼없는 성격인데다가
저도 머 낮가림같은거 따윈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지 몇년 된터라....(=ㅂ=)
'아....참 낮 안가리고 성격 좋은 녀석일세' 머 이런 정도였달까..(고백..;ㅁ;)

누가 찍은건지는 모르나 그저 내가 안면이 있는 친구 중 하나일듯..;ㅁ;
이 사진 보다 보니 웃겨요..ㅎㅎㅎㅎ (남친님 저 오대오 가르마 어쩔...)
다른 친구들은 초상권이 있으니 모자익...
그때 난 무척이나 아프고 난 후였고 그저 편하게 웃을 친구들을 만나러 갔던 곳이었으니까..
그래서 그랬나..
처음 본 사람이 몇명 있었음에도 참 편하게 재밌게 놀았던거 같아요.
그렇게 알다 얼마 지난후 사귀기 시작해서....
그리고 일주년이 다 되어갑니당~ ㅎㅎ
주말엔 남친님의 장염발명으로 속이 상하더니
지금은 제가 속이 좀 안 좋아요.. (대체 이딴건 왜 닮는단 말인가....................)
머 그렇다구요....
추억의 사진 한장입니다.. (풉..웃겨....;ㅁ;)
가운데 여성분이 쁘띠님??
답글삭제왠지 제가 아는 분하고 인상이 비슷하십니다.. ^^;;;;;
@kkommy - 2009/02/23 17:28
답글삭제ㅎㅎ 넹~
앞머리 자르기 전의 저라죠..
맨 오른쪽이 남친님이구요.
저랑 비슷한 분이라니...왠지 상상이 잘 안되요..
(실은 저 누구 닮았단 소리를 거의 듣지 못하고 자랐거든요 ㅎㅎㅎㅎ)
일단 1주년 축하요 *.*
답글삭제사진에서 남친님의 은근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
답글삭제ㅎㅎ;; 남친님 요즘 사진과 다르게 저 장소에서의 사진은 눈빛이 참
답글삭제묘하십니다 =)
@Fallen Angel - 2009/02/23 17:47
답글삭제감사해용~~ ^^
@sky walker - 2009/02/23 17:55
답글삭제저분이 쫌 드셨습니다..ㅎㅎ
@소중한시간 - 2009/02/23 18:02
답글삭제왜냐면 저때 한잔 하신 상태일꺼예요...
아마.....
남친님의 저 친근한 손짓.
답글삭제맨날 사진찍히면 저도 저 손이예요..ㅜㅜ
'나 브이 다 하고 찍으란 말야! -_-'
헉~ 이 사진은 ㅡㅡ;;;;;
답글삭제@Julie. - 2009/02/24 00:01
답글삭제^^;;;;
한잔하신겁니다요...네.. 그런겁지요..
@그라군 - 2009/02/24 09:03
답글삭제으흐흐흐흐흐흐흐
=ㅂ=일주년 축하~~
답글삭제@넝 - 2009/02/24 10:16
답글삭제ㅎㅎ 땡큐~
오!! 1주년!!!축하드립니다~
답글삭제@시네마천국 - 2009/02/24 10:57
답글삭제아~ 캄솨~ 합니당~~ ^_________________^
아이쿠~ 하루 늦었네요~!
답글삭제전 얼마전에 200일 지났는데 ㅋㅋ
1주년 축하합니다!!!^^
@㈜제롬이네's™ - 2009/02/24 12:11
답글삭제우와~ 200일~~ 축하드려용~~
ㅋㅋ 감사하구용~ >.<
전 싱글 전향 한지가 언제인지..
답글삭제이제가 좀 솔로가 익숙해 지네요 ^^:
행복해 보여요~~^^
@컬러링 - 2009/02/26 16:41
답글삭제곧 나타나실꺼예요~~~
저도 전혀~~~~~~~~~~~~~ 기대도 안한 곳에서
쨘~ 하고 나타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