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실은 제주도 여행가요~
꺄~~~~~~~~~~~~~~~~~~~~~~ヽ(´▽`)/ 오예~~~~~~~~~~~~
저 고백하자면 살면서 제주도는 당근 못 가봤고...
사실은 비행기도 못 타봤어요....(촤르륵...............................................)
작년에도 엄니랑 추석연휴 동경여행을 위해 티켓팅까지 했다가
회사 (L*T.....저주해주게쓰......)땜에...
눈물을 머금고 친동생한테 티켓을 넘기는 사건까지 있었거든요.
그러다 요즘 회사 옮긴다고 쉬고 있는 절 보신 울 엄니..
당신 항공사 마일리지를 검색
마일리지로 제주도 왕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발견..>.<
게다가 삼촌이 갖고 계신다는 제주도 리조트 2박3일 숙식권....
아싸라비야~~~~~~~~~~~~~~~~~~~~~
그리하야...
저는 제주도 여행을 갑니다아~~
비록 비성수기고...이젠 겨울에 접어드는 시기라고는 하나...
그래도 그게 어딘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여행의 설레임으로 반쯤 정신마실가씀...)

제주도 여행가방
어렸을때 휴가가는 전날이면 엄마는 새벽까지
짐을 싸느라 잠을 잘 못 주무시곤 했었어요.
어린맘에 잘 이해를 못했지만
역시나 피는 못 속이나..
여행을 가는것만큼이나 준비하는게 재밌어요.
주말이라 절 보러왔던 남친님하..
이렇게 들뜬 모습은 첨 본다며 신기해하네요 ^^;;

준비물 가방에 정리하는데..
역시나 가방이라면 본인이 먼저 검사해야 한다며
냉큼 올라가 주신 지지짱...

니..님하 쫌.....................ㅎㅎ
여담 1.
저 빨강 캐리어 숙모 껀데요..
빨강 캐리어 가방 생각보다 훨씬 더 예뻐요~~~
나 나중에 캐리어 사면 빨강으로 사야징~~~
여담 2.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단둘이 가는 여행이네요.
사진 찍히는거 좋아하시는 울 엄마
사진 좀 많이 찍어드려야겠어요.
저 다녀올께요~~~ ㅇㅁㅇ/
잘 다녀오세요 ㅠㅠ;; 불헙~
답글삭제지지하고 하쿠는 다른 사람한테 맡겼어요? 여행가는 거 너무 부러워요....ㅡㅜ
답글삭제올해는 어디간데도 없고......ㅠㅠ 아직 비행기도 못 타본 사람으로서는 마냥 부러울 뿐이에요...ㅠ.,ㅠ
와 좋겠다.....ㅠㅠ즐거운 여행!
답글삭제어흑흑 ;ㅁ;(여행용 백에 넣어갔으면 했던 1人)
답글삭제우왓! 좋겠다;ㅂ; 잘 다녀오고 푹 쉬고 와요 언니 *'-'*
답글삭제우어~~제주도... 제 고향으로 놀러를 가시는군요~ 제주시에 싼 소고기 집이있는데..
답글삭제관광객들이 잘 모른다는..미리 알려드릴껄..
가셨으니 제대로~아주 제대로 잘~ 놀고 오세요~^^
하얀 한라산 꼭 다녀오시고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답글삭제겨울에 제주도도 색다른 맛이 있겠는데요 ? :)
답글삭제그런데 삼각대 계속 들고다니시기 불편하지 않겠어요 ?^^
@소중한시간 - 2008/12/01 11:56
답글삭제잘 다녀왔습니다~ ^^
@kirihi - 2008/12/01 13:02
답글삭제남친님하한테 부탁했지..ㅎㅎ
해주겠다고 해서 3일동안 남친이 애들 밥주고 그랬어~
아..............팔다리허리어깨 안 아픈데가 없오..ㅎㅎ
@넝 - 2008/12/01 23:36
답글삭제즐거운 여행이 되었어~~
오늘 저녁은 떡실신예정..
@그라군 - 2008/12/02 10:37
답글삭제어흑흑.. 여행용 가방에 갖고갈까 고민했던 1人
@유마 - 2008/12/02 11:09
답글삭제ㅎㅎㅎ 앙~~
덕분에 잼나게 놀고와써~~
@날아올라^^ - 2008/12/02 13:53
답글삭제아... 미리 알았음 좋았을것을...
와..제주도가 고향이세요?
거기 너무 따뜻하고 이쁘고 그렇던데요
(물론 제가 있던 3일동안은 바람도 잘 안 불어오르는..
완전 날씨 짱이었다더라구요.
원랜 바람 장난 아니라고...^^;;)
@시네마천국 - 2008/12/02 16:20
답글삭제3일간의 여행이라 한라산엔 못 갔어요.
(게다가 전 최악의 저질체력이라...
성산일출봉 올라가는데도 중간에 쓰러질뻔 했거든요..)
한라산은...
다음에 도전하기로...ㅎㅎㅎ
@i.r.e.l.a.n.d. - 2008/12/02 18:33
답글삭제겨울같지 않아요~~!!
정말 딱!! 가을...정확하게 가을~!! 느낌이었어요.
진짜 이뻤어요 정말..
그리고 삼각대는..어차피 렌트한 차에 싣고 다녔어요 ^^
제주도 여행 완전 부럽 ㅜ_ㅜ
답글삭제올 겨울에 제주도 가겠다고 다짐했는데 결국 망했어요 ㅜㅜ
아쉽 ㅜ_ㅜ 내년에 도전 ㅋ
@소녀♡ - 2008/12/05 22:39
답글삭제봄에 가실게 아니라면 꼭 11월 중순쯤 가세요.
가을과 함께 주렁주렁 매달린 감귤을
온 제주에서 보실수 있어요
여행하기도 날씨도 적절하고
비성수기라 사람도 적구요 ^^
ㅋㅋㅋㅋㅋ
답글삭제@사진의미학 - 2008/12/07 16:09
답글삭제에헤헤헤~~~~
안녕하세요. 여행 잘 다녀오셨나봐요..
답글삭제우왕 사진 진짜 많아요..
저도 많이 찍었지만 아직 정리가 안되어서... (솔직히 많은량의 사진을 올린다는게 시간적으로 부담스럽네요. )
그래도 올려봐야죠.. 저랑 코스가 많이 다르시네요. 전 주로 애기 위주의여행을 다녀서..
그럼 또 잘 살펴볼거에요.. (우선 리플)
@louisfun - 2008/12/08 14:47
답글삭제네네~ 사진 보정의 압박이...ㅎㅎ
같은 곳을 여행해도 전혀 다른 시선이 존재하는거 같아요~
저도 사진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