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눈에 비친 내 모습..

남친님은 사진찍는것이 서투릅니다.
똑딱이의 Auto기능을 쓰는게 전부였던지라...
여행을 그리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사진을 찍는거에는
그닥 관심이 없었던듯 합니다.
그래서 찍는 사진의 반은 흔들리게 마련이죠. (DSLR인 경우에도 흔들리는 빈도수는 그리 차이가 없어요. ^^;;)
초점을 수동으로 맞춰야 하는 필카의 경우엔 초점이 저 너머에 있는 경우도 있고 말이죠..
(저 사진은 그나마 좀 나은 사진이예요. 그 다음 사진은 눈이 네개.................ㅎㅎ)
그래도 나는 그가 찍어주는 내 사진이 좋아요.
내가 사진을 좋아하는 이유는...
찍어주는 사람의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이예요.
헉!!! 염장을!!!!! ㅠㅠb
답글삭제저는 제가 찍히는 사진이 맘에 안드는게.
제 인물이 맘에 안들어가지고 ㅡ.,ㅡ;;;
@누리군™ - 2008/11/26 23:17
답글삭제나도 내 인물이 맘에 안들긴 매한가지야 ㅎㅎ
그냥 '아..내가 표정이 이렇구나~~'라고 생각이 드는 사진들이거나
'아 내가 이 사람이 사진찍어줄땐 긴장이 풀리는구나...'를 느끼게 되는 사진이 좋아..^^
쵸큼(강조하려구 인터넷어를 씁니다 !!) 염장이네요 ㅎ
답글삭제ㅋㅋㅋㅋ
사진은 그사람과의 그때 그자리에 추억을 담는거잖아여!
그래서 사진을 보면 그때의 분위기나 그런 모든것들이 담기는것 같아요!
아마 찍을 당시 님이 남친분을 사랑스럽게 느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드는듯!!
행복해 보여서 좋네요 ^^
@몽중 - 2008/11/27 00:34
답글삭제초큼~ 렴장입니당~ ^^;;
그때의 추억이 담겨있어서
그래서 사진이 좋은거 같아요
^^ 저는 누군가에게 찍히는 게 별로더라구요-
답글삭제100장을 찍으면 95장은 지우고 5장 정도만 남겨놓게 되요
왜 그렇게 부끄럽고 어색한지.
그러면서도 저는 사람들 사진을 찍어줄 때는...늘.. 더 가까이에서 찍어야 괜찮다며 카메라를 들이대지요-ㅋ
사랑스러운 마음을 가득 담아 찍으면 흔들려도, 초점이 잡히지 않아도 좋은 그림이 나오는 거 같아요~! ^^
@환유 - 2008/11/27 00:58
답글삭제지우지 마세요~ ^^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아마
보면서 싱긋 웃을일이 생길테니까요 ^^;
그냥 막 웃느라 흔들린 사진도
유쾌한 사진은 유쾌하더라구요
나 찍은 사진들은 언제 보여줄 꺼야??;ㅁ;
답글삭제그러네요~ 남자친구분의 마음.. 그를 바라보는 petite님의 마음 ^^
답글삭제@넝 - 2008/11/27 03:13
답글삭제너 찍은 사진........언제 찍은 사진 말하는거야?
ㅎㅎㅎㅎ 한두개여야지..ㅡ.ㅡㅋ
@소중한시간 - 2008/11/27 09:01
답글삭제^^
잘 못 찍어도 그런게 중요한거 같아요
와~~~미인이시네요!!!!!!!!!!!!
답글삭제@시네마천국 - 2008/11/27 11:23
답글삭제^^;; 그럴리가요~
흔들리고 초점이 약간 멀어지면
누구나 포샵효과가.........ㅎㅎ
그러니까...이것 저것...ㅋㅋㅋㅋㅋ 여러번 찍힌 것 같은데 본 사진은 없어서...=ㅅ=
답글삭제@넝 - 2008/11/28 03:44
답글삭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가.....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