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일 토요일

카메라 맡기다.

아침부터 D80 들고 남대문으로 가서 맡겼다.
월욜날쯤된다니까 빠르네..

맡기는 김에 35mm도 맡겨서 핀테스트 해달라고 했다
어차피 AF 렌즈는 핀교정이 되는건 아니다만...
어떤지 알고 쓰는게 나을듯해서..

그러고 나와서 시청을 걷다가..........
slr/n을 봤다....봤다...제길......................................
머 그냥 봤다고...생각보다 작아서 더 땡겨...쩝..

암튼 나오는 길에 펜탁스 스트랩을 하나 샀다.
검정색을 사려다 펜탁스는 빨강!! 이라고 외치며 빨강 쵸이스....=ㅂ=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다....디카 오면 찍어야지..)

그러고 안에 들어가 있던..(넣은지 한오백년은 된거 같은.....................)
남은 필름을 마저 찍고 필름을 꺼내는데..........
스펀지 후르륵....

바로 보고사 고고씽...
오랜만에 가보는 보고사
아저씨는 여전히 그대로 계셨고.
일 배우며 도와주신다는 조카분이 안계시고 다른 분이 계셔서 어디 가셨냐고 물으니
한숨 쉬시며 "저 혼자 해보겠다고 관뒀어..." 라고 말하시는데 먼가 사연이 있는 듯.....

아 그리고 보고사 이사간대.
그 지역이 모두 재계발이 된다고....선인상가도 모두 철거된다고.....
길 건너 성당 근처로 간다는데....
내년 2월에 간다니 아직은 시간이 있는 듯..

어쨌든 보고사 아저씨 덕분에 스펀지 바로 교체~ 그것도 꽁짜로.......
머 이참에 모두 수리하는거지 모....................

댓글 4개:

  1. 몽땅 뚱땅뚱땅 재건축이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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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넝~ - 2008/11/02 16:32
    5년씩 네번에 걸쳐서 종로 일대를 다 뒤집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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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사진마술사 - 2009/02/08 22:46
    어쩌...다 보니 쫌 많네요.

    디카 두개, 필카 두개 폴라로이드 하나 이렇게 있네요 ^^



    근데 카메라 보다 찍는 사람의 마음이 더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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