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D80 들고 남대문으로 가서 맡겼다.
월욜날쯤된다니까 빠르네..
맡기는 김에 35mm도 맡겨서 핀테스트 해달라고 했다
어차피 AF 렌즈는 핀교정이 되는건 아니다만...
어떤지 알고 쓰는게 나을듯해서..
그러고 나와서 시청을 걷다가..........
slr/n을 봤다....봤다...제길......................................
머 그냥 봤다고...생각보다 작아서 더 땡겨...쩝..
암튼 나오는 길에 펜탁스 스트랩을 하나 샀다.
검정색을 사려다 펜탁스는 빨강!! 이라고 외치며 빨강 쵸이스....=ㅂ=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다....디카 오면 찍어야지..)
그러고 안에 들어가 있던..(넣은지 한오백년은 된거 같은.....................)
남은 필름을 마저 찍고 필름을 꺼내는데..........
스펀지 후르륵....
바로 보고사 고고씽...
오랜만에 가보는 보고사
아저씨는 여전히 그대로 계셨고.
일 배우며 도와주신다는 조카분이 안계시고 다른 분이 계셔서 어디 가셨냐고 물으니
한숨 쉬시며 "저 혼자 해보겠다고 관뒀어..." 라고 말하시는데 먼가 사연이 있는 듯.....
아 그리고 보고사 이사간대.
그 지역이 모두 재계발이 된다고....선인상가도 모두 철거된다고.....
길 건너 성당 근처로 간다는데....
내년 2월에 간다니 아직은 시간이 있는 듯..
어쨌든 보고사 아저씨 덕분에 스펀지 바로 교체~ 그것도 꽁짜로.......
머 이참에 모두 수리하는거지 모....................
몽땅 뚱땅뚱땅 재건축이여...ㅋ
답글삭제@넝~ - 2008/11/02 16:32
답글삭제5년씩 네번에 걸쳐서 종로 일대를 다 뒤집나봐...
카메라가 많은신듯해요. ^^
답글삭제@사진마술사 - 2009/02/08 22:46
답글삭제어쩌...다 보니 쫌 많네요.
디카 두개, 필카 두개 폴라로이드 하나 이렇게 있네요 ^^
근데 카메라 보다 찍는 사람의 마음이 더중요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