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8일 토요일

생각..

결국 자려고 발버둥치다 일어나서 컴터를 켜버렸다.
현재시간 새벽 6시18분
이런 저런 생각이 머리속을 어지럽히고 있다.

물론 처음에야 저녁때 터진 한두개의 거슬리는 사건들때문에 불편했던것도 있었고..
그 불편한 심기로 인해 감기기운이 몰려온 탓에 약을 먹어서 약기운에 예민해진것도 있었지만..

결국 그런저런 생각끝에..

내가 지금 일을 안하고 쉴수 있는 상황이 아니란 생각에..
이 새벽에 일어나 IT관련 프리랜서 구인구직 사이트에 가입하고 이력서를 써놓고 있다.

솔직한 심정으로..
정말 한 반년정도 쉬고 싶다.

몸도 말이 아니거니와.. 지쳤달까..

현실은 그닥 내가 쉴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지 않는다.

휴...............................................
거의 한달을 정말 여행조차 거의 안가고 암 생각없이 쉰거 같은데..
내가 지치긴 많이 지쳤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을 올리다 생각나서 덧붙이자면
어느날인가부터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에 내 블로그 주소를 적어넣고 있다.
사진이 나도 모르는 곳에서 쓰이는걸 극도로 싫어하니까..
설마 저 주소를 낼름 지우고 쓰는 그런 또라이짓을 할 사람은 없겠지..)

댓글 4개:

  1. 일부 사람들은 웹에 올려져 있음 막 써도 된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듯해..-_-;;;; 특히 외국도 아니고 같은 나라에서 뻔히 살고 있는데 무분별하게 써도 안들킬 거라 생각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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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넝~ - 2008/11/10 04:39
    그까짓거 좀 퍼갔다고 지랄하는 사람도 있더라..

    어떤 글보니 글쓴 사람이 쓴 글인데 그걸 또 살짝살짝 수정까지 해서 기사를 쓴 무개념 기자도 있다란 얘기까지 봤어.. 기자가 그 모양이란다....기사 내리는데 3일 사과받는데 석달 걸렸대.....ㅡ.ㅡ

    언니 남친은 역사에 대한 글 써놓은거 퍼간것도 모자라

    고대로 인용해서 책으로 나왔더래..

    서점에서 찾아보니 떡하니 팔리고 있더래..

    다른 사람의 창작물이 아무리 하찮아보여도 그건 그 사람의 소유물이고 그걸 가져가는건 도둑질이란걸 모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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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하악..-_- 진짜 몰상식이다 몰상식...그런 넘들이 중국 욕하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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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넝~ - 2008/11/11 03:07
    어 그럴꺼야..

    그런 넘들이 딴데 가서 지 사진에 저작권이 어쩌고 저쩌고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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