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4일 화요일

미국 대선..

나는 정치적인 면에선 관심이 별로 없다.
(아는 것도 별로 없거니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한량에 가까울 정도로 그러려니...넘어가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금년 들어서 나도 나이를 들어가는건지..
관심을 가져서라기보단
그저 읽다보니 거슬리는 것들이 눈에 보인달까..

며칠전부터 미국 대선은 역사적인 흑인대통령의 탄생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람들의 관심 속에
각종 포탈 사이트의 뉴스란을 장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모두들 약속이나 한것처럼...(마치 꼭 그렇게 당선될꺼야~ 라고 누가 시킨거마냥.......)
한 사람의 이름만 주구장창 제목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방금 캡춰한 네이버의 기사목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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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음의 기사목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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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구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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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그저 대강 훑어보는 사람이라며 미국대선에선 오바마가 단독 후보로 오른줄 알겠다.
물론... 오바마가 유력하다는 증거는 여러차례의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난 바이긴 하다.

그래도....
난 왜 이게 왠지 벌써 줄서서 충성하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건지.......
왜 잘 보이려 안달난 그래서 쩔쩔매는거 같이 보이는건지...

지난 대선때 대통령후보였던 이명박 후보가 각종 언론사는 모두 장악(?)했었단 식의 얘기가 나돌때도 기분은 참 별로였는데...
이건 더 기분이 참말로 별로네...
머..언론사의 그 심오한 뜻이야 내가 알리가 있겠냐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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