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8일 화요일

[맛집] 감나무집

신촌에서 산지 3년이 됐네요.
3년동안 맛집을 나름 찾는다고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여긴 술집이 많지 밥집은 별로 없어요.

2년쯤 전에 위염으로 아플때 엄마랑 별생각없이 밥을 먹으러 갔던 집인데
알고보니 신촌에서 학교를 다닌 사람은 거의 다 아는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위치는 지도 참조..



술집이 즐비한 골목 사이에 숨어있어요.
(사실 갈때마다 세번째 골목인지 네번째 골목인지 헷갈립니다...네.....ㅎㅎ)




골목안을 쏙 보면 감나무집 빨간 간판이 보여요.

실제로 여기에서 삼겹살이나 이런 다른 고기는 안 먹어봤어요.
근데 단체손님이 무지 많은걸 봐서는 괜찮은거 같아요


가격대는 대강 이런식 (이건 식사류고 고기메뉴는 따로 있죠.. 사진을 안 찍어서...패스..)


생불고기정식 2인분을 시켰어요.


반찬과 함께 된장찌게도 줍니당.


같이 주는 된장찌게도 맛있었어요
동생도 잘 먹더라는..

오랜만에 동생과 맛있게 밥을 먹고 왔죠.

다음엔 고기를 여기서 먹어볼까나~~
(참고로 삼겹살이 1인분에 9천원이었던걸로 기억해요. )






댓글 2개:

  1. 아...지금 배고팠는데...얼떨결에 습격당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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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넝~ - 2008/11/19 01:04
    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기 마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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